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일에 개인사에 엄청 바빠져서..몸이 만신창이가 되고 있습니다.ㅠㅠ

추석들 잘보내셨는지요~~

전 추석때 엄청 먹어서 그런지ㅠㅠ 3킬로가 쪄서. 아....

불꽃 다이어트 모드로 식단 조절도 해보지만 자꾸 실패하네요..

전 얼마 후 이사가는집에 셀프 인테리어를 하는중입니다.

사실 이전집도 셀프로 페인트칠을 하다..이게 사람이 할짓이 아니라고 느꼈는데..(물론 그때는 살림이 있는 상태에서 한거고 이번에는 짐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하는것이지만 ^^:)

혼자 열심히 알아보던중 sns 친구 분이 제 글을 보시고 자세히 도와주시더라구요..

엄청 고맙더군요..그쪽 직종에 계신 분이여서 ..잘 알려주시고..

너무 감사하는중...

서로 문자로 도저히 안되겠다고..직접 보셔야 그림이 그려지겠다고...

이번 연휴 한글날 와서 직접 봐주신다고까지 합니다..

일면식도 없지만 아는 동생 친한 친구라고 콧바람도 넣을 겸 오셔서 멘토링 해주시고 알려주신다는데

아~~이거 염치없이..고맙다고 해도 되는지 몰라 고민하다..

그래 언젠가 나도 갚으면 되지 하고 받았습니다...

오시면 점심은 맛있는 왕대박감자탕 사드린다고 하구요~~

정말 필요할때 전문가가 해주는 도움이다 보니 가뭄에 단비입니다...

sns 가 역기능도 있지만 원래 취지 처럼 좋은 기능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나저나 셀프 인테리어..아....어느정도 힘든지 알고 있는데....

낼모레 부터 시작인데..마치 군대 입대 날짜 받은것 보다 더 떨리네요..ㅠㅠ

셀프 인테리어라는것이 하다보면 계속 할께 늘어나더라구요.ㅠㅠ

살아가면서 자칫하면 오지랖 이될수 도 있겠지만...필요한 사람들한테 작은 도움도 큰 힘이 된다고 느끼네요^^

겨울 준비도 많이들 도우면서 잘하시고~~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 일 마치자마자.. 벽에 못이랑 몰딩이랑 다 제거하러 가야겠습니다. ㅡ,.ㅡ 멋지게 해놓으면 제 아내는 알아주겠지요?

하하 멋지게 잘나왔으면 좋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