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오픈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제 의견을 적어보네요.

지금 용평은 눈이 오고 있고 다른지역도 차츰 눈이 올테죠..

그것도 아주 많이 올지도 모른다고 하네요. 눈 폭탄이는 말까지 나오는걸 보면..

그런데 과연 눈이 지금 시점에서 많이 내리른게 좋은걸까요??

제 생각은 반대입니다.. 지금 처럼 기온이 내려가기 시작한다면 날씨는 되도록 맑아야 합니다.

맑은 날씨에 낮은 기온이 스키장 입장에서는 가장 좋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스키장에서 오픈을 조금씩 미루고 있다고 들리네요..확정 되지 않은 곳도 있고.

기온은 낮아지는데 오픈은 점점 미루어 진다? 이상하지 않은가요?

휘팍을 비롯한 강원권 스키장들은 풀타임 가동하면 1일이면 오픈 제설양은 됩니다.

근데 용평에서는 지금 눈도 오고 있는데 토요일에 오픈할거 같다는 말을 하네요.

이유는??? 제 생각엔 많이 오고 있는 눈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제설은 기온도 중요하지만 습도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용평은 지금 눈이 오는데도 캠상으로는 눈을 못 뿌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습설의 눈이 내리는 날씨라면 제설기로 눈이 제대로 만들어 지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많이 오는 눈은 반갑고, 보기는 좋은데 스키장에서 오픈하는 입장이라면 반갑지 않은 불청객일듯 하네요.

저는 단지 빨리 눈이 내리는게 멈추고,  날씨가 추워져서 제설을 시작하여 오픈하길 기다리는 1인이였습니다.

(비로거로 글써서 할만을 없지만 그냥 그렇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