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야간에 보드타다가 친구랑 사이드에서 설질 안좋다고
얘기하려고 잠시 멈췄거든요..
저는 리조트쪽 바라보고 친구는 산쪽 바라보면서 한 20초쯤 얘기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뒤에서 어떤분이 토턴하다가 속도를 제어못했는지 제 뒤로 강타하더라고요...... 다행히 다치진 않았는데 하이백이 조금 파이고 기스났습니다.....
이전에 동일하게 다쳐서 팔꿈치 인대파열당했었는데 트라우마가 생겨
온갖생각이 다 들더라고요........하아.......
그분께서
"괜찮으세요? 제가 속도를 주체못해서 죄송합니다" 하더니 슝 가버리더라고요....
처음에는 짜증이 너무 나서 나쁜마음먹고 어떻게 해보려다 그냥 기스정도라고 생각하고 참고 탔습니다
현재까지 하이백 스크레치로 인해 제 마음도 스크레치가 난것 같습니다... ㅠㅠ
추후에 이런상황이 똑같이 온다면 어떻게 해야하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