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음표(?) 가 붙어서 질문 글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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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힐이 안터지고 잘 박힐까

고민고민 하다 정보의 바다인 네이버를 이용해서

하이백 로테이션과 포워드린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하이백 로테이션은 의견이 분분하더군요.

요즘은 부츠와 바인딩에 무리가 가고 효율은 좋지 않다고 밝혀서 잘 쓰지 않는다고 했고, 

포워드린은 레귤러의 경우 뒷발(오른발)만 앞으로 땡긴다고 하더군요.

저는 힐이 계속 터지기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하이백(바인딩 각도는 21, 6 입니다.)도 조절했고

오른발 포워드린도 세 칸 정도 밑으로 내렸어요.

그랬더니 신세계가 -_-;; ㄷㄷㄷ

기분탓인지, 아니면 호요보더님의 조언 덕분인지, 장비를 조절한 덕분인지는 구분이 잘 안가지만 호요보더님의 조언대로 앞발에 힘 빡! 주고 타니가 세상에나 힐이 너무 잘박혀! 안터져! 카빙이 된다!! 갸악!!

그래서 어제 어마어마하게 뿌듯하고 콩닥거리면서 탔네요.

어제를 마지막으로 보관왁싱도 하고 장비는 다 떼놨습니다.

힐엣지가 잘 안박히시는 분들, 

한번 하이백과 포워드린을 건드려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뭐, 별 효과 없으면 다시 돌려놓음되죠 뭐 ㅎㅎ

근데 다음 시즌에는 초급자슬로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