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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향긋함을 자랑하는 모과열매가 노랗게 익어가면 겨울이 어느새 손에 잡힐만한 시기까지 다가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곤 하는데 오늘이 그날이네요.
시즌이 코 앞에 왔으니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동안 뽀얗게 먼지가 앉은 장비들을 내어놓고 소중한 겨울을 위해 아낌없이 정비해줘야겠습니다. 겨울님. 이쯤해서 얼른 오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