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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수입품 중에 그 브랜드가 본사가 직접 국내에 지사를 내는 경우는 많이 없다고 생각 됩니다.
시장성이 크지 않은 국가에 직접 지사를 내는 건 당연히 부담스러우니 그렇겠죠...
제가 기억나는건 니콘 코리아, 소니 코리아, bmw 코리아 이런 규모의 회사들만 직접 국내에서 지사를 내고 판매와 as를 책임
지는 것 같더군요.. (as와 사후처리에 대해 소비자의 만족도는 각 브랜드의 정책에 따라 다 다르겠지요.)
판매량이 크지 않은 브랜드는 당연히 수입상이 일정규모의 물량을 수입해서 파는 딜러쉽 계약을 맺고 수입해서 관세와 배송료,
그리고 수입상 마진을 포함한 가격으로 시장에 판매를 하겠죠..
여기서 고객들과의 갈등과 마찰이 생기는 경우를 우리는 자유게시판에서 많이 봐 왔는데요... 특히 제품의 품질과 손상에 대해
수입상과의 마찰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물건만 들여와 판매만 하면 사실 배송대행이나 직구보다 조금 높은 가격이 형성되어야 겠고, 소비자도 '아 여기는 판매만 하지 사후 처리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구나'라고 인지를 하겟죠..
하지만, 몇 몇 수입상들은 규모도 크고 사후처리나 as도 해주는 것 같은 인상을 주고 있으면서 뭔가 제대로 된 대응은 안되고 있어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안타깝네요..
특히나 '~코리아' 라고 되어 있으면서도 실제 본사의 지사가 들어온 경우가 아니라 그냥 수입상이었던 경우도 있구요..
oes가 작년에 대대적인 마케팅과 함께 소비자가 원하는 커스텀 세팅도 해주고 그래서 와 이런 브랜드가 직접 들어오는 구나
그랬는데 막상 까보니 대금도 제대로 결제 못한 먹튀 직전의 양아치수입상이란 걸 보고 담답함이 느껴지네요...
이런 사건이 있으면 당연히 예판= 리스크 라는 인식이 생길테도.. 예판 감소와 함께 수입상의 자금 융통이 어려워지고 동시에
국내 판매량 감소, 국내에서 as,사후처리는 기대하기 힘들게 되는게 아닌가 하는 우려도 생깁니다.
as와 사후처리가 제대로 될려면 그 지역에서의 시장성이 크고 판매량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높은 사후 관리를 기대 할 수 있으니
말이죠..
국내 보드 시장 규모를 보면 국내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 중 실제 본사의 지사가 들어와 판매와 사후처리를 담당하는 브랜드가
있긴 있는지 궁금하네요...
안그래도 보드 인구 준다고 해서 미래에는 죄다 직구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드는데.. 거기다..
사실 온난화 때문에 리조트 자체가 사망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어서 우울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