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남편인데
제가 결혼 후 연년생 낳으면서 몸이 몹시 힘들었거든요
고향도 아닌.. 연고없는 곳으로 남편 직장따라 이사까지 가게 되는 바람에
이래저래 혼자 애들케어한다고 스트레스가 많아
남편이 보드타러 가면 쌍심지를 켜고 반대했었죠
그래서 결국 애들 크면 같이 가자하며 몇년 보드 봉인에 합의했는데
그사이 남편은 보드가 시들해져버리고 말았네요
장비를 사주겠다고 해도 시큰둥..
마눌몰래 지른다며 두근대시는 헝글분들 아내분들이 부러워요
서글퍼지는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