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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결혼식장 간다고 오전만 타고 부랴부랴 왔으나...ㅠ.ㅠ 결국 식당앞 인증샷만 찍고....허무함에 극장가서 시간 맞는 워리어스 웨이를 봤습니다.

 

이상하게 장씨아저씨가 요즘 질적으로 좀 떨어진다 느꼈는데....영화를 본 후...이분 이제 영화배우되려는 노력은 접었나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첨엔 얼굴때문에 배우로 인정받지 못하자 어느 순간 배우가 되려고 무진장 노력한단 느낌을 받았고 또 실제로 배우가 되어 간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그 때의 열정이 없어져 버린 건가 하는 혼자만의 느낌을 받았더랬죠...

 

그래서 별 흥미는 없었지만..시간에 맞고 자리도 많이 남는(코엑스에 주말 저녁에 텅텅 빈다는 건....슬픈 일이예요)...워리어스웨이

 

이건....뭥미...김덕수 사물놀이의 소리가 들리는 건 좋지만......10년이나 20년 전에 나왔었을 것 같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영화스럽지 않고..그렇다고 요즘 영화스럽지 않길 노린 영화같지는 않고...

 

내용은..뭐....자객이 인간화되었다...땡.

 

그럼 액션이 잘 나와야하는데...이건 나오다만 액션...조연의 맛은....어디로 사라지고..심지어 캐러비안의 해적의 해적아저씨조차...슬픈 존재감... 러브라인은.....휴.................

 

워킹데드에 나오는 한국인 피자배달부가 더 멋있다고 생각됩니다........글렌...당신이 더 멋있습니다...

 

결론은...돈주고 극장가서 보실 거라면.....다른 영화들을 기다려보시길....왠지 개봉할 심형래씨 영화가 더 기다려집니다.

 

ps 곤돌라도 리프트도 굳이 동호회가 같이 탈 필욘 없쟎아요...새치기하면서....어차피 정상에서 다 만나려고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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