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께 폭설와서 무주밖 10Km거리에서도 상고대가 보이고 눈이 7센치가 쌓였는데도 어제 기어코 만선 폐장

어제 설천도 안개를 이유로 상단은 오픈도 안하고 슬로프 딱1개(그나마도 반절짜리 슬로프인 실크로드"하단")만 열었더랬죠

(더군다나 어제는 야간슬로프 운행도 안했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라고 둘러대긴 합니다만  웃긴건 시즌중 주말엔 그보다 훨씬 더 심한 안개가 끼었을때도

상단슬로프를 오픈했었다는 사실...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은 다 기억하실겁니다

그래도 오늘은 불금이라고 야간은 운행하는가 보네요 ㅋㅋㅋㅋㅋ

슬로프에 눈이 없어서 운영을 안하는게 아니라 

방문객이 별로 없다는 이유로 슬로프를 폐쇄해버렸습니다

평일 손님 별로 없으니 슬로프 한면만 열고도 손님오기를 기대하는게 참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어제 상단은 안개때문에 클로즈했다고 하던데

그렇담 커넥션은 안개도 안꼈는데 클로즈한걸 뭐라고 설명할런지 참...

정말 아무리 좋은쪽으로 생각해볼려고해도 도저히 납득이 안가는 양아치같은 운영행태가 아닐수 없습니다

눈이 없는게 아니라 손님이 별로 없어서 슬로프를 줄이는 스키장이라니...

그러고도 손님이 별로 안온다고 타박하고 자빠졌다니...참....
뭔가 앞뒤가 바뀌어도 한참 바뀐게 아닐까요?

시즌락커키 반납하는 인력 줄이려고 만선입구에 시즌락커키 반납하는 종이박스 놔둔거 혹시 보셨나요?

쌍방울시절부터 이용해왔던 스키장이지만 리조트 직원 찾기가 이렇게 어려운적은 없었는데...

정말 부영인수이후로 최악으로 가는것 같습니다

부영아....넌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