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락시스와 인투이션 럭셔리 이너 구매를 했습니다.
첫 문의때 사이즈 다 들어왔다고 해서 데크도 구매했으니 가격 조금 더 에누리 안되냐고 했더니 우선 예약하면 입고후 가격 조정 부분 말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방금 전에 사이즈 다 들어왔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더니 부츠는 안들어왔다네요.
무슨 말 장난 인가 싶어 ..이해가 안된다고 하니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하면서 2만원 빼주기로하고 자유결제창 열어줬습니다. 근데 여기서 1차 실수 발생!
분명히 인투 이너 추가 제품으로 문의를 했는데 그냥 쓰락 결제가를 띄워주더군요.
이너는 들어왔고 부츠는 입고전 이라고 답변 하시더니 그냥 부츠 상품인줄 알았다네요.
쓰락시스는 기본이너도 따로 들어오나요? 처음에 답변이랑 말이 안맞죠?
금액 이상하다고 다시 띄워달라고 말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수령하러가서 한시간정도 피팅하고 나왔습니다.
200만원 정도의 금액을 구매했는데
사은품 혹시 없냐니깐 온라인 주문상품이라고 양말 하나 안주네요.
가격조정 통화할때 많이는 못빼준다고 사은품 챙겨준다고 해서 물어봤던거였습니다.
그냥 저 말 듣고 더이상 말 안하고 수고하시라고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차에 싣고 가려는데 다른 직원이 와서
금액을 잘못 올렸다고 돈을 더 내라고하네요. 이게 뭔 경우인가 싶었고..
추석전부터 그 가격이였는데 갑자기 가격이 잘못 올린거라니.. 10일이 넘도록 가격이 잘못 올려져있을까요? 그전에 구입하셨던분들은 그럼 그 가격에 판매 안했을까여?
가격을 잘못올렸다면 인기없는 상품도 아니고 10일 넘도록 그대로 방치했을까요?
그리고 제가 추가 할인 문의했을때 그걸 그때도 모르고 추가할인 해줬을까요?
이미 결제도 했고 성형도 했고 제품 차에 넣었는데 돈을 더 달라네요.
실수인건 알지만 가격이 너무 손해이니 돈을 더 내라는식으로 말하시네요..
사람이니까 가격 잘못 올릴 수 있죠.. 근데 상황이 너무 황당하네요..
가는사람 잡아서 이 상황에 돈 더 내는게 당연한도리 아니냐고 하네요..
직원이 실수했으면 직원한테 책임을 묻던지 손님한테 책임을 떠넘기는거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정말 가격을 잘못 올렸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람들도 보는데 몇만원 때문에 계속 말싸움 하는것도 싫어서 그냥 추가금 주고 왔네요..
피팅비용은 처음에 말도 안하더니 오늘 갑자기 피팅비 얘기하고...
데크 예판한 샵이라서 이왕이면 같은데서 사자라는 생각으로 같은데서 했는데..
제가 뭘 더 원했던것도 아니고,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오랫동안 영업 하고있는 대형샵의 응대 방법이 참 그렇네요..
그냥 기분 나빠서 주절주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