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10~11명정도 구성으로 다녀올듯 하구요.

지인들과 그 지인들의 지인들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남녀 비율은 7대4정도 되겠네요.

문제는 대부분 초보들이 많다는거죠. 

일행중에 스키어들이 있어서 스키타고자 하는 사람은 그들이 알려주기로 하고 보드는 저 혼자서..ㅜㅜ

어쩌다 보니 저도 오랜만에 가보는 무주여서 조금은 혼자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꿈도 꾸지 못할듯 합니다.

음... 같이 가는 처자들은 20대 초반에서 중반정도 되는데 한창 꽃다운 나이라 그런지 얼굴도 꽃이더라구요.

주변에서 이러저러 대쉬들이 있기도 하고 했다는데 지금은 다들 솔로라는 사실..   이말은 왜 하는 걸까요? ㅋ

어쨌든 저는 운동신경 좋은 남자사람 동생들을 보드로 유혹해보고 처자들은 스키가 안전하니 스키배워보라고 할 작정입니다.

운동신경 좋은 녀석들은 한시간도 안되어서 얼추 턴까지도 하더라구요. 그러면 나는 자유시간~!! ㅋㅋ

처자들이 보드배워보고 싶다고 하면 난감하긴 한데... 뭐 어떻게든 되겟죠 ㅋ (저에게는 그냥 어린 동생들일 뿐입니다!!^^)

이럴때 보드장에서 동전 잘 줍는다는 괴수분들 한 두분 정도만 알고 있어도 참 좋겠는데 말이죠 ㅜㅜ

오랜만의 보드장이라 기대가 되면서도 걱정도 되고 묘한 기분이네요~

ps. 하이원은 지인 강습해줘도 뭐라 그런다는데 무주도 그런경우가 있을까요? (기묻답으로 보내시면 어쩔수 없지요 ㅎㅎ)

남은 연휴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