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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기르겠다는 딸래미와
안된다는 저의 절충안으로
가끔 애견카페를 가자고 합의를 했거든요.
그래서 어제 처음 가봤는데요.,
거기 있는 강아지들이 무척 피곤해 보이더라구요.
하루종일 손님 응대하느라 힘든가봐요.
뭔가 불쌍하기도하고....
그래서 앞으론 가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와중에 시바견은 보기만해도 웃음이 나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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