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아는 언니가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고해서....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갔습니다. ㅋ

클럽이긴 클럽인데 공연같은 거더라구욤.. ㅋ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쏘맥도 막 나눠주고...

그때까지만해도 뭐 베시시 베시시 갠찮았어요...

요상한 오픈카에서 공연의 주인공들이 나타나고

클럽에 입장이 시작댔어요....

들어가보니 흐미...  저마다 멋내고 끼부리고 나타난

엄청 화려한 여탕.. ㅋ ㅋ  ㅋ ㅋ 아놔 죄다여자였음!!!!! 악!!! 짜증!!!

나도 멋내고 끼부리고 나오긴 했는데.....

구지구지 여탕올려고 그런건 아니였어요 ㅠㅠ 

클럽손님중 남성 5명 발견.. ㅋ ㅋ ㅋ

그들은 그날 의자왕이였음

클럽에서 짝짓기게임 막 요런거 했는데....

게임 할때마다 의자왕 5명에게 여자들이 미친듯이 몰리는 관경 발견해써염.. ㅠㅠ

아.... 내남자 찾기란 이렇게 치열한 것이였나.. ㅠㅠ

거기서 칵테일 한잔 꽁자로 주는데

그거 처묵하고 ㅠㅠ

구석탱이에 안자서 신세한탄 했어요..

아.... 외로운 여자쏠로가 와서는 안될 곳을.. ㅠㅠ 털썩....

 내남자는 스키장에도 없고.. 클럽에도없고.. 회사에도 없고...

어디있는 거니... ㅠㅠ

정말 미치도록 외로움에 치를떠는

남성분들에게 강추하는 클럽 방문기였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