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카빙숏턴을 익혔습니다.
카빙숏턴을 하니까 스키 컨트롤 이 굉장히 좋아 지더군요
앉자 있는 보더들을 자주 피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장애물 삼아 의도적으로
피하는 것이라 좀 가까이 다가가서 피하게 되더라구요
특히 커플들이 나란이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 그 사이에 공간이 나면 그 사이로
가는데 그사이를 통과하는 것이 재미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놀라게 하는게 아닌가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더라구요
물런 한번도 부딪히거나 사고 난 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스키 타면 안 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