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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은 일단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5월달쯤에 제가 멍청하게 아이템매니아에서 일본여행 패키지를 구매 하려다가 사기를 당했어요.
컴퓨터 원격조정으로 마일리지 다털렸죠.(뭐 무슨생각이었는진 모르겠는데 급하게 구하려다보니 아이템매니아 같은곳까지갔어요)
알아보니 제 마일리지로 문화상품권을 140만원어치 상품권번호로 다 구매를 했다고 나오네요. 그래서 사이버수사대에
그다음날 신고하고 이제야 연락이와서 의정부에 잡혀서 있다고하네요.
근데 문제는 이 아이들이 조직으로 4명이상으로 조직적으로 행동을했는데요, 서로 얼굴을 모른다네요.
그중에 2명이 잡혔는데 1명은 미성년자 1명은 23살인데 그 23살짜리 놈이 문화상품권으로 들어오면 그걸 다시 되파는
식으로해서 10%를 떼먹었다고 하네요. 경찰측에서 연락이와서 연락해보라고해서, 그 피의자 큰아버지란분이랑 연락을했는데
(아버지는 지방에서 택시기사 하셔서 바쁘셔서 큰아버지가 서울에 계셔서 일처리 해주시고 계신다네요)
간략하게 얘기하면, 검찰측에서 내 조카는 공범이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환치기(문화상품권 --> 돈)해준 역활이랍니다.
그렇게 10% 떼먹는걸 검찰에서도 확인했다고, 공범이 아니라고 말했다고 하네요.
검찰측에서는 피해자가 100명이 넘을거라고 하네요, 정작 신고한사람은
저 포함해서 10명정도가 되구요. 제가 140만원어치에 현금을 사기당했는데, 이분이 계속 그 10%만 얘기하면서
내가 다는 못해주겠다고.... 어떻게해야되나요? 어떻게 따지면 정말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10%만 받는게 맞나...
싶고, 정확히 따져보면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살인저지르고있는데 뒤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망 봐주고있데서
공범이 아닌건가요??... 정말 마음같에서는 10% 받느니 그 피해자 얼굴에 침이라도 뱉고 싶네요.
지금 이 모든 상황은 피의자 큰아버지 한테서 들은얘기구요. 제가 직접 경찰에 연락해서 확인을 해봐야되는건가요??
더중요한건 저한테 사기친 메인사기꾼이 안잡혔다네요. 흑흑...
정말 그놈 꼭잡혔으면 좋겠어요. 사기친 그다음날 태평하게 전화해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냐고 묻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