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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주말이 되면 너무 심해지는거같아요
저도 예전에 후경 + 뒷발차기로 상급슬로프 빠르게 내려오는게 잘탄다고 생각했을때가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상급 슬로프가 사람이 적으니 초보자들이 상급슬로프로 많이 몰리더라고요
보면 정말 아찔할때가 많은거같아요
눈에 잘띄어서 그럴지도 모르겟지만 특히 곤지암 윈디 상단에 넓은 슬로프
낙엽도 잘 못하는사람 데려다가 내려오라고 강습하는사람, A자로 내려는 오는데 위태위태 속도 제어 안되고 방향제어 안되고..
중간에 스키가 벗겨졌는데 스키를 다시 신을줄을 몰라서 안절부절하는사람
일단 쏘고보자 하면서 거의 직활강으로 내려가는 사람;;
저도 초보티 갓 벗은 실력이라 사람없을때만 피해서 내려가는데 내려가는거 보면 정말 살떨려 죽겠어요;;;
물론 실력이 어느정도 늘어나려면 상급슬로프에서 연습하는게 맞는데...
자기 자신속도가 제어가 안되고
슬로프에서 내려왔을때 "아 겨우 살아 내려왔구나" 이게 아니라 "아 급사에서 타니깐 이런이런게 다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야하지 않을까요??
저도 맨날 살아내려오긴하지만요;;;;;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