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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만의 생각일 수 있으나 예전부터 쭉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요... 보드 좀 상처나도 타는덴 아무지장 없던데.. 엣지가 갈라져도 그 부분 좀 갈라졌지 타는덴 아무 지장 없더라구요.. 전 운전할때 트럭기사 아저씨가 차 박아서 상처나도 많이 상처 나지 않으면 그냥 보냅니다. 그렇게 싼 차도 아니구요... 고가 보드라고 너무 호들갑 떨면 전 간혹 고급차 탄 사람들 생각나는데요... 고급 수입차라고 끌고 다니다가 영업용 차량이나 바쁜 차량들이 아주 살짝 스크래치만 내도 호들갑을 떠는데.. 그럼 그 차 타지 말아야죠.. 탈 자격이 없는거지.. 돈 많으니깐 고급차 샀을테고 자기돈으로 고치면 되죠... 아닌가? 제가 좀 아닌거 같기도 한 멘트지만... 정말.. 이런 생각들 정도로 보드 따위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시는 듯... 좀 상처나면 어때... 무슨 여자들 백도 아니구...
구매자 입장에서 기스를 보고 구매를 취소하는건 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극상' 이라는 말에 더 좋은 상태를
기대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사진이 없는 상태에서 평소 헝글에서 많이 보이는 아이디와 거래를 한다면 FC-X 님을
철썩같이 믿어서 예약금 까지 걸었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일요일이 되어 약속된 사진을 보자 실망을 했나봐요~~ 기스 까지 찾아내는건 좀 과해 보이지만.. 세상에는
결벽증 처럼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 이해해 줘야할꺼 같습니다.. (서장훈 선수가 결벽증에 가까운 사람이지만
그 자체로 욕을 먹거나 범죄자 대접을 받을 일은 아니쟎아요 ;;; )
여기까지는 일반적이라 생각되요.. 서로간에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잘 이야기 해서 취소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데.. '보상비' 라는 말에 구매자가 좀 이상한 사람으로 보이는군요.. 도대체 뭐가 잘못돼서 보상을
해줘야 하는지 알수가 없네요..
그냥.. 변 밟았다 생각하시고 FC-X 님께서 너그러히 넘어가 주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세상은 넓고 특이한 사람은
많으며, 생각이 엇갈릴때 그냥 관계를 끊는게 시간절약 돈절약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설마 저분하고 법정
싸움 까지 가실껀 아니시겠죠?? ㅎㅎㅎ
릴렉스 하시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ㅠㅠ 쯔쯔쯔 한숨 소리가 나오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