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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토요일 새벽 6시 출발 막힙니다
부지런한 우리나라 사람들...ㅎㅎㅎㅎ
캠핑장 도착후 그늘 자리 찾아
텐트와 타프 설치후 바로옆 하천에서 고기를 주워 담습니다
피래미 놀림 낚시로 금세 열댓마리 잡아서 배를 가르고 손질후
옷을 입혔습니다
마늘도 통마늘로 튀기고
사진에는 없지만 양파와 감자도 튀겼습니다
안주 하나 마련!!허나 안주 하기전
아이들 넷과 어른 4명이 순식간에 처리!!
대파를 한단 사서 두뿌리 남기고 다 들어간 닭입니다
파 아래 마늘과 닭이 숨어 있어요
손으로 뚝뚝 끊어서 투입
파는 야들해져서 달짝하고
국물은 무지하게 시원합니다
엄청 쉬운 메뉴!!
낮에 물놀이 하고 천렵한 하천 입니다
초평지 수문 바로 아래인데
수질이 계곡수 같지는 않지만 살고 있는 수생 식물로
수질을 가늠할수 있었습니다
새우도 있더란..
저 물아래 온갖 고기들이 넘쳐 납니다
수심은 키를 넘기는 곳도 있고 놀기 알맞았어요
아이들은 구명조끼 필수!!
늘어지게 물에서놀다가
먹다가 복숭아 철이라 복숭아도 싸고
잘쉬다 일요일 오전 일찍 철수해서 왔습니다
이번주 헝글 캠핑 모임 추진하게 된다면 여기로 갈듯 한데...
혹여나 미흡한점이 있을까 조심 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