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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이 이제 제대로 시작된 듯 합니다.

헝글에서 보호구의 중요성을 항상 이야기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잘 인지하지 못하기도 하지요.

또 간혹 올라오는 글 보다 보니 고글이 불편하다, 고글 없이 타도 되냐는 종류의 글들이 가끔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보고 보호구의 중요성을, 특히 고글이 왜 필수인지 아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지난주 슬롭에서 여차저차 해서 다른 사람과 충돌하였습니다.

(충돌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한 글이 아니므로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엎드려있는 상태일때 데크 엣지날이 얼굴로 날라왔습니다. 고글 부분을 정확히 강타했습니다. 아찔했습니다.

만약 고글이 없었거나 엣지가 고글 아래쪽으로 날라들어왔더라면..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여러분. 보호장비입니다. 몸도 마음도 민주주의도 보호장비로 보호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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