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던 보호대는 에어워크 에이스 보호대 였는데요. 대학생 시절에 맞춘거라 가격을 최우선으로 해서 구매했었죠.

하지만 싼티안내고 착용 편함, 착용감 우수, 보호력 우수함으로 가성비 킹왕짱이었습니다.

이번에 데크도 사고 고글도 사고 직딩이니 많이 투자해서 이것저것 새것으로 바꿨는데 보호대도 싹 바꿨습니다.

보더들이 제일 좋다고 한다던(광고상으로는요..) 그 파워보호대 무보 엉보 상보 장갑에 배송실수로 손목보호대까지 그냥 온김에 샀었죠.

어제 첫 개시를 나갔는데....오마이갓.........................

엉보는 자꾸 내려가는 듯한 느낌이고 상보는 꼬리뼈보호 부분이 자꾸 걸리적 거리고... 무보는 끝나고 보니 쓸림이 어마어마...

상보는 잘라버리고 쓰면 괜찮지만 엉보 무보는 도저히 못쓰겠네요..엉덩이뼈도 아프고 꼬리뼈도 아픕니다.. 이게 보호가 되나요?

설상가상 좋은거 샀다고 쓰던 에어워크는 이미 버린지 오래고..ㅠㅠ 팔지도 않네요... 진짜 편하고 보호도 잘됐는데 ㅠㅠ

알록달록 초록 보호대라도 일단 사서 써봐야 겠네요. 같은 회사에서 나온거니 비슷하겠죠? (질문 아닙니다..ㅋㅋ)

장비 업데이트를 하더라도 쓰던건 최후의 최후에 처분해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