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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제 때문에 아이 둘 데리고 애엄마랑 버스를 탔지요!!
(우린 스마트한 부부니까 교통체증을 예상하고 거기에 일조하지 않겟다는)
가서 공연 잘 보고 중간에 바닥 청소하던 둘째 혼내고 버스를 기다렸지요!!
줄서서기다리다 버스가 온 순간 !! 뒷줄에서 미친듯한 쓰나미처럼 젊은 아새끼들이
뛰쳐나가는걸 보았죠!!옆에서 와잎이 “저런xxxxxxxxxxxxxxxxxxxxxxxxxx짜증나”
하면서 갈굼을 이어가며 차안에서까지 난리를 피길래,진정 시키고 .
원래 제 성격이 이렇게 차분하지 않는데 옆에서 난리를 피니 알게 모르게 제가 중재를..
저도 바로 옆에 서 있길래 들으라고 참 못 배웠나 왜 그럴까 해주고 참고 갔드랬죠.
거기서 아마 한마디 대꾸 했으면 큰쪽을 주려 했지만??다행히 조용하더군요!!
그 와중에 애들이 다리아프다고 우는소리 하니까 어르신 한분이 애들이랑 앉으라며
일어나시는것 입니다!!한사코 사양했는데 결국엔 애들이 앉아버린..
그제서야 주변 의자를 봤는데 다들 중딩 고딩 하물며 바로 뒤가 고딩..
요즘 애들은 그런거 없나 생각하면서 분노의 사자후를 혼자 날렸으매도..
애들은 고양이 소리로 들었나 봅니다..쌩까고 지들 할일..후
애들 앞이라 큰소리도 못 내겟고..
제가 꼰대 마인드인지 한참을 집에와서도 생각했습니다 !!
나중에 내 새끼는 저렇게 가르키면 안되겟다는 생각과 함께 !!
헝보 여러분들은 노약자석 임산부석 양보하실줄 아는 분 되길 바라며
아재의 한탄 섞인 분노의 사자후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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