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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바다 경계선 앞까지 다녀온게 아니고, 거기서 쬐~~끔  경계선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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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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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생각보다 춥지 않았습니다.

 

그래선 안돼지만,..  심야까지 새로만난 사람들하고 술마시다가, 노래방에서 점수내기해서 진사람이  입수하기로 하고

결국엔 남자동생이 걸려서  바닷물에  담궜(?)습니다.

 

혼자보내기 미안해서 저도 같이 뛰어들었습니다.

그냥 수영장물하고 온도가 비슷하길래  수영도 해봤습니다.

코에 짠물 들어가니  정신이 확~ 들더군요....ㅎㅎㅎ

 

철지난 해변가,.. 더군다나 심야라서 사람은 거의 눈에띄지 않더군요.

다행히 아무일 없이 나왔지만,  웃도리 하나 해변에서 잃어버렸습니다.

 

여러분~!  술먹고 입수하지 맙시다!!

객기부리다가  실종포스터에 걸리는 수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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