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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메인에 김밥천국 자주 가는 남친과 헤어졌다는 어린 여자의 이야기를 읽고....28살이면..제겐 어린애입니다.
아니 그냥 식성이 분식인 나같은 사람은 어쩌라고란 생각을 합니다.
물론 뭐 저희야 여기저기 가지만 기본적으로 제가 라뽁이, 떡볶이를 좋아하여 며칠전에도 다른 식당 가는 길에 보인 떡볶이 부페를 보고 제가 손끌고 거기로 가버렸는데..세상에 떡볶이 배터지게 먹고 볶음밥까지 해주고 게다가 원두커피까지 해도 1인당 6900원...
부페라 제가 좋아하는 김말이와 튀김만두만 잔뜩 먹을 수 있었는데..물론 김밥천국에 비하면 고가(?)의 음식이긴 하지만요..
근데...왠지 자기가 먹고 싶음 다른데 가자고 해서 먹고 계산하면 될 것을...
분식무시하지 마셈..얼마나 맛있는데요. 외국 나가보면 생각나는 음식은 궁중요리나 한정식이 아닌 길거리 음식과 분식이라는..
하지만..전 오히려 떡볶이를 자제해야겠습니다.
좋지도 않은 면을....음.쌀떡으로 바꾸면 되긴 하겠지만요 ㅋ
하여간...세상에 사람은 참 많습니다...아 또 라뽁이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