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다 늦게  보드에 맛들려... 보드장비 풀셋으로 지르고 시즌 개장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열혈꽃보더 1인입니다..

 

저만 그런건가 싶어서.......이곳에 글을 남겨 보아요...

 

헝글 게시판엔 훈훈한 답글이 대부분인것 같아 용기를 냈어요...ㅎㅎ

 

 

처음 회사선배에게 보드를 배우곤 첫 시즌에 S턴을 마스터 함과 동시에......시즌이 마감되었더랬죠..

아직도 생생한 하이원 2009. 2.28..

 

두번째 시즌에 두근거리는 맘으로 기다리고 기다리다

대명 심야로 첫 보딩을 떠났어요. 2010. 11. 말쯤?

턴은 커녕 몸이 굳어서인지....... 계속 넘어지고 넘어지고.... 깨지고...거기다 발이 저려서

새벽 2시경부터 버거킹 구석을 혼자 지켰죠.. ㅠ.ㅠ ㅠ.ㅠ

 

남들은 그래서 포기했다던데,

저는 넘어지는 두려움을 잊은채 맹렬히 연습! S턴을 완벽터득,  좀 탄다는 소리를 듣기 시작했어요 ㅎㅎㅎ

그래서 시즌이 끝나는날 뜨거운 눈물을 흘렸습니다......흐......

 

보드보드보드 노래 부르다가 찾아온 3번쨰 시즌.  2011. 11 첫 보딩은 휘팍에서~ 유후~~

또 몸이 굳어 턴이 되지 않을까.... 무지 걱정했는데 다행히 턴은 잘 되고,

그래서 업다운과 너비스턴 연습에 몰입!!!!

 

하지만 저에게 업다운은 너무 어려웠어요..

왜 엉덩이가 충분히 내려가질 않는걸까요....ㅜ.ㅜ

뒤로 자빠질까바 본능적으로 걱정하는듯?????

 

친구의 자상한 가르침속에 겨우겨우 업다운을 완성 시키며 지난 시즌이 끝났어요.. 2011. 2.19. 대명..

(2.28일 결혼한 친구땜에 막 보딩을 못 즐긴 슬픈 사연....)

 

 

 

4번째 시즌이 다가옴과 동시에 밀려드는 두려움??

내 몸이 기억을 못하면 어쩌죠????

저만 이런 걱정 하는건가요????

 

나의 이쁜 장비에게 부끄럽지 않은 보더가 되야 할텐데요~~웅플이라도 가야하나...

아 걱정반 설레임 반~~ ㅎㅎ

 

엮인글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3] Rider 2017-03-14 43 315259
33349 울 부서 사람들이 올해따라 왜이러는걸까요....ㅠㅠㅋㅋ [18] 맥스BONG 2011-11-11   608
33348 클럽동생들 한테... 해보라고 했더니 [4] 리틀개진상 2011-11-11   622
33347 올해 시즌 준비로 얼마나 쓰셨어요? [83] *발로타* 2011-11-11   940
33346 시장 낙선녀가 생각 나네요...ㅎ [1] 000 2011-11-11   470
33345 릴로앤스티치 종결자 [33] 딴생각 2011-11-11   930
33344 오늘 헝글.... [1] yeol 2011-11-11   307
33343 보드복사러 갈때는 절친이랑 가세요~ Urban Pierrot 2011-11-11   510
33342 게임 좋아하세요? 프리xxx2 와 스노우보드게임 [6] 지빙킥커 2011-11-11   347
33341 데크 인기도 가.... [9] 비밀 2011-11-11   539
33340 무주 파업예정이라 허허,,, [11] 김니콘 2011-11-11   890
33339 올시즌,하이원시즌권구매자 할인쿠폰... [4] 넌나의봄바람 2011-11-11   590
33338 무슨 선물을 해줄까요? [10] 난닝구머스마™ 2011-11-11   300
33337 인증 file [97] 황매룍 2011-11-11   1386
33336 본부장 출장가는데 기획실 직원이 운전을 해야하나..ㅜㅜ [8] Dave™ 2011-11-11   391
33335 저도 빼빼로 받았어요 ㅎㅎㅎ [1] 뉴비임다 2011-11-11   286
33334 2011년 11월 11일 11시 11분에 [4] 빛™ 2011-11-11   354
33333 오늘 11월11은????? [4] 에르내운명 2011-11-11   267
» 시즌개장 전 설레임VS 두려움 [16] 긍정보더 2011-11-11   498
33331 오늘은 밀레니엄 빼빼로데이~~~~ [2] ☆어라☆ 2011-11-11   243
33330 떨칠수 없는 희망... 또는 희망고문... [5] ........... 2011-11-11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