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플럭스 바인딩 TT30 이월 제품을 구매한 보더 입니다.

작년 무주에서 라이딩중 느낌이 이상해서 바인딩을 자세히 보니 뒷굼치 프레임이 끊어져 있는것을 발견했습니다.

2014년 2월에 서울에 있는 브로즈디스트(플럭스 바인딩  AS 센터)로 제품 및 A/S신청서를 작성하여  택배를 보냈습니다.

매 한달에서 두달간격으로 A/S담당자에게 진행사항을 문의 한 결과 모두 본사에 이메일을 보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는 말 뿐이었습니다.

9월쯤 화를 내면서 담당자에게 따졌더니 시즌전에는 꼭 처리를 해준다는 답변을 받고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11월 7일 오늘 프레임 크렉에 대한 수리 및 증상에 대한 아무런 답변서 한장 없이 제가 보낸 제품만 다시 택배로 받았습니다.

총 9개월간 아무 조치도 없이  말입니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본사에 보낸 A/S 접수 이메일에 대해 언제 답변을 받을 수 있을지는 담당자인 자신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국내 A/S 담당자에게 직접 본사에 접수를 의뢰할테니 담당자 이름과 이메일 주소, 연락처를 요청하였는데 담당자는 알려줄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신제품에 대한 보상판매(60% 가격으로)를 진행해주겠다고 말을 합니다.

이런 상황을 보고 또 플럭스 바인딩을 구매하라니... 미치지 않고서야 ㅡㅡ;;

앞으로 플럭스 바인딩을 쓸일은 없을듯 하네요!

향후 플럭스 바인딩을 구매하실 보더 분들은 플럭스 A/S 에 대해 다시한번 심사숙고 하시고 제품을 구매 하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플럭스 본사 A/S담당자 메일주소 아시는분은 댓글로 주소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짜 본사에서 답변을 안한것인지, 국내 A/S담당자가 접수 자체를 안한것 인지 꼭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이상 시즌을 앞두고 답답한 마음에 후기를 적었습니다.

다들 2015~16시즌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