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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내에서 너구리 보더들을 마구 발굴하던 와중
관심을 보이는 부하직원이 발생..
일단 보드복이랑 보호대, 헬멧만 사고, 두어번 렌탈 타다가 부츠 사고, 그러면 내 데크를 빌려줄테니 이번시즌은 내 껄로 타다가 다음 시즌에 데크랑 바인딩 사는걸로 결정.
됐을 터인데.
갑자기 부츠까지 사고 싶다고 어디서 사냐고 질문하더이다.
부츠는 온라인으로 살 수 없으니까.... 결국 내일 학동을 같이 가기로 했는데.
사실 저는 더 살게 없거등요?
보드복 상의 5벌, 하의 5벌, 보호대도 2세트, 부츠 2개, 데크 4개, 바인딩3개, 헬멧에 넥워머에 장갑까지.. 더 이상 살래도 살 게 없는데..올해 해머덱도 샀는데..
학동 간다니까 왜이리 설레죠?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