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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1>
자수성가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소위 룸빵을 무척 좋아했드랬죠...
2차는 당연히..
독방도 볼 정도로 룸의 재미에 빠져들다,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룸에 갈 때마다 항상 그 여자를 지명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그 남자는..다른 여자를 선택하게 되고...언제나처럼 새로운 여자와 2차를 가게 됩니다.
그 다음 날 새로운 여자와 2차를 가게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 기존의 지명녀는..
새로운 여자와 큰 싸움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지만..그 때 그 남자가 새로운 여자를 지명하게된 이유는...
원래 지명녀가 다른 남자와 2차 중이었기 때문이었다는...
<에피소드 2>
"사"자 직업을 가진 남자가 있습니다.
우연찮게 룸빵에 맛을 들여 하루가 멀다하고 드나들던 중..
로또 1등에 당첨이 됩니다.
물론 거액은 아니고 실 수령액 약 9억 가량..
억대 연봉자이면서 성공한 투자가인데다가 현금으로 수억을 손에 쥐게되니, 거칠 것이 없어졌죠..
그러다 또 한 여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녀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을 합니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이런 저런 고가의 선물을 주던 중..
그녀는 부모님 임플란트 비용이 필요하다며 그 남자에게 급전으로 2천을 빌려갑니다.
그리고 잠수...
약 한 달 후 그 남자가 계속 실의에 빠져있을 무렵..
그녀는 다시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 남자에게 연락을 해서 말을 합니다. 사랑한다고..
바보처럼 그 남자는..아직도 그 여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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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얘기는 절대 아니구요, 실화는 맞습니다.
뭐 몇가지 에피소드로 일반화 시키는 건 무리가 있지만, 제가 들어본 주변인들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결국 돈 이상은 아니더군요..
그러다 선수로 뛰기도 애매한 나이가 되고, 돈도 어느 정도 모이게 되면..
그녀들은 PD로 전직을 하거나 또는 철저한 과거세탁을 통해 새로운 여자로 태어나곤 한다더군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자게가 좀 시끄러운 틈을 타서 저도 한번 찌끄려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