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사람이오..

소소하게 잘 만나던 남자가 있죠

천천~히 나아가는 그런사이..

처음엔 어장관리하나? 싶었는데 것도 아니더이다.

한달에 한 두번 보다가. 

제가 연락 끊으면 꼭 다시 연락오고 그랬으니까.

직장에서 안 사람이고. 서로 장난쳐서 좋을거 없는 자리들이라.. 굳이 모..절 갖고 놀 이유도 없고

전 조심하는거다 라고 결론내렸어요 둘다 나이도 있으니..

한 3개월 넘게 지났을때 뭔가 이남자가 내게 더 다가온다고 느꼈어요

눈빛만 봐도 알잖아요 왜..

일주일에 한번이상씩 보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자기전엔 연락하는거라고 좋아하는사이엔..

그랬더니.. 그날 부터 잘자란 연락은 꼭 하고

무슨 공연 보고싶은데 잼있냐고 물었더니  매진된공연인데 관계자에게 부탁해서 표구해다가 바로담날 둘이 보러가고

그사람생일이라 선물도 하고 좋아하고.. 잘자란말에 하트도 붙기 시작하고 등등

근데말이죠..

어제  잘자란 연락이 없었단 말입니다. -ㅅ-

하다가 안하니  속된말로 뭐줄이 타네요

그렇다고 왜 안하냐고 묻자니.. 무뚝뚝한 그스탈에 뭐 미안하다 말하진않을거고

나도 피곤한 여자로 보이기 싫고  

남잔 3학년 4반이구요

생일 선물받고 먹튀인가요?

아님 바쁘고 피곤하고 그래서 잔걸까요 ?

전화했을때 자기가 밤에 못받았으면

그담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일찍잠들었다고 연락오고

제가 삐져서 연락끊으면 자기가 먼저하긴하던데..

저도 어젠 연락안했어요 밤에는..

낮에 했다고 땡인건가?

아놔..화요일부터 심란하네요 ...

계속 연락안해볼까 생각중. 주말에 보기로 했으니 ..자기가 하겠지..이러면서

꽤 쿨한 녀성인데..A형이라 또 이런건 예민해져서..에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