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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리님~ 아니시라고 끝까지 우기시는데요...
몇개월전 남친이랑 헤여졌다고..위로주 사달라고해서.
사드리고...10월초 남친에게 문득 연락이왔다고해서 마음이 갈팡질팡하다고..하시더니..
뜬금없이 다음달 결혼한다고 하시고....
급 휴가내셔서..식장 예약하시고...
얼마전부터...회식자리에서..제 옆에서.속이 안좋다고.물만 마시더니..
전..이미 예상했습니다........끝까지 아니라고 우기시는데..
좀전에..비상계단에서.... 남편되실분과.통화하는거 우연히 들었습니다..
오늘.두시에...작년에 저랑 고글사러갈때 만났던 학동에있는 차 머시기 병원 예약하신거...
들었습니다..
서른셋에 .그정도는.혼수로 인정해준다고합니다..부끄러워 안하셔도되요..
10월 초 저랑 소주한잔하시면 얘기하실때..아무나 한명만 걸려서.진짜.술 진탕 먹여놓고 사고낼꺼다..
올해안으로 무조건 갈꺼다..제발 한넘만 걸려라 하신거 알고있습니다..
....저 ..다 알고있습니다...ㅎㅎㅎ
그러니 제발....당당하게.말씀하세요~~~ㅎㅎㅎㅎㅎㅎ
자주.헝글하시는데..울대리님 이글을 꼭 보시길바래요 ㅎㅎㅎㅎㅎㅎ
여튼..추카드려요....다 제덕으로 아시고....신상고글하나만... 그럼.비밀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