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3년 k2 160cm 와이드보드(휘팍 곤돌라 옆구리에 안낑궈 지는게 특징)
0607년 버즈런 보아 부츠...
0203년 버튼의 로닌 바지... (요즘은 겨울 출장용 바지로 용도 변경)
벌써 14년? 15년? 전의 이야기인데도 얼마전 이야기 같네요~
일이 바쁘다고 이런 저런 핑계로 보드도 못탄지 10년 가까이 되지만
코끝 알싸하던 휘팍 정상의 칼바람이 그립네요
시간은 가는데... 저는 아직 그대로 멈춰 있었으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는 않은가 봅니다
그때가 너무너무 그립습니다...
이 또한 지나고 나면 그리워질 과거 일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