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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탄지 오래 되었지만 연페세 가보고 싶었는데 진짜 처음이라 가슴이 찡하더군요
제가 다녀온 후기 입니다.
1. 입문자가 간다면 천국인 곳
바클 / 고글 / 자켓 / 바지 / 양말 / 이너웨어까지 한방에 저렴한 가격으로 맞출 수 있는 곳입니다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더군요 연페세가 할인이 가장 저렴합니다. 샵들이 연합으로 여름에 페스티벌세일 하는데 그 가격보다 쌉니다
2. 장비
장비는 특정 브랜드만 취급해서 선택지가 작습니다. 그럼에도 기존 가격 대비 가장 할인 많이해서 판매하더군요
3. 기존 보더들에게 땡기는 곳일까?
국내 브랜드 옷을 저렴하게 맞추겠다 싶으면 확실히 갈만 합니다.
토요일 일요일 2일 연속으로 갔는데 토요일은 2시 입장 일요일은 11시 입장이었는데
토요일 2시 입장이 더 사이즈가 많더군요. 이번 시즌에 보드복 새로 장만할 생각이고
이월이 상관없다 싶으면 연페세가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곳입니다
다만, 국내 브랜드만 취급하고 홈피에 있는 모든 의류가 나오는게 아니라서
내가 어떤 사이즈가 맞다 정도면 알고 가시면 신속한 쇼핑이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4. 연페세가 10년이 넘어서 그런지 준비가 철저하더군요
토요일/일요일 폭염이었는데 대기명단 적어 놓고 홍대앞 커피숍에서 시원하게 대기하다
시간맞춰 가니 대기장소로 안내해 주던데거기도 매우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쇼핑 장소도 시원했고 더워서 힘들단 생각 전혀 들지 않더군요
새치기도 없었고 쾌적하고 기분좋게 쇼핑할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저는 비록 바클/고글샥/이너바지 정도로 소소하게 구매했지만
한번은 가볼만 하다 봅니다. 오후에 가도 충분히 많은 상품이 있었어요.
하지만 KTX를 타고 가서 살만큼 가격대비 가성비가 나오는가는 의문이 듭니다.
내년에 다시 갈래? 그러면 지방보더인 전 귀차니즘과 함께 글쎄요 싶거든요 ㅋㅋㅋㅋ
서울에 갈 일이 있고 그 날이 연페세랑 겹치면 첫날 오후라도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