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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밤에 편의점에서 사온 샌드위치를 야식으로 먹는데

 

맛이 좀 이상하더라구요. 약간 곰팡이 맛이 난다고 해야할까요???

 

뭐 눈으로 찾아봐도 이상이 없길래 그냥 맛있게 다 먹었지요~~

 

그러고 나서 집에와서 운동도 다녀오고 배고파서 라면에 밥도 잘 말아 먹고 잤는데!!!

 

두둥!!!

 

어제 점심때쯤 심한 복통에 눈을 뜨고 화장실에서 죽음과의 사투를 벌였지요...

 

네.... 폭풍 설사... ㅡㅅㅡ 전 그때 사람이 설사를 하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했습니다.

 

정말 배가 너무 아픈거에요. 조금만 움직여도 주륵주륵!!!

 

아... 그때 생각을 하니 지금도 아찔하내요.

 

전 화장실에 앉아서 배를 움켜쥐고 아야아야 하다 좀 진정이 되서야 나올수 있었어요.

 

급하게 집에 있던 배탈 설사에 먹는 약을 먹고 나서야 진정이 되더라구요.

 

그때가 한 낮 11시 정도가 된거 같아요.

 

갑자기 깨어났던 전 잠이 다시 안왔고 조금의 헝글질을 하고 주식이 조금 내린걸 보니 잠이 오더군요.

 

으음... 그렇게 잠이 들어서 깨어보니 오늘 새벽 1시 반정도... 거의 12시간을 넘게 잤내요.

 

다행이 지금은 무척이나 안정된 상태로 헝글을 하고 있습니다~~ *^^*

 

아잉~~ 이 새벽에 잠을 더 잘수도 없구~~ 뭘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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