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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딩 하면서 전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안하시는 분들은 아직 스케이팅이 미숙하니 하고 싶어도 못하는 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슬롭 위를 지나는 맆트의 경우 대부분의 보드장이 바인딩 체결을 의무화 하고 있구요 슬롭을 지나지 않는 맆트의 경우 자율에 맡기기도 하죠.
맆트타고 데크 들고 가다가 슬롭위에 데크 떨어지는 상상하면 정말 끔찍한데요 작년에 헝글 동영상에 휘팍인가 하이원인가에서 덱 떨어뜨리는 동영상 올라오기도 했었구요
문제는 댓글들이 헛 ㅠㅜ
그트나 과격하게 타는 분들이 사고가 많이 나지 맆트에서 데크 떨어뜨려 난 사고는 거의 없다. 하루 보드장 오는 스케쥴 어렵게 빼서 왔는데 그럼 초보는 스케이팅만 배우다가 집에 가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안전이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트나 각종 슬롭에서 접촉으로 일어나는 사고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도 사실이구요. 하지만 사고를 미리 예방하므로 사고가 줄어들수 있다면 당연히 예방하는 것이 맞겠죠.
초보자의 경우 바인딩 체결하는 법 스케이팅 하는법 토 힐 엣지 세우는 법 이런 기초적인 건 슬롭 올라가기 이전에 당연히 습득하고 올라가야 하는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저또한 그렇게 배웠구요
라이딩 배우다 보면 스케이팅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것? 전 아니라고 봅니다. 스케이팅은 보드를 처음 배울때 반드시 익혀야 하는 일종의 기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운전자가 처음 운전연습을 할때 각종 주차 연습을 하는것 처럼요.
바인딩 체결 안함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데크 낙하 뿐만이 아닙니다.
초보자의 경우가 많은데요. 맆트에서 내려서 들고있는데크 팽개치는 분들 여럿봤습니다 그런 행동으로 유령데크 되어 2차 피해가 발생할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바인딩체결해서 스케이팅 하면 그런 문제 없겠죠.
차라리 위의 댓글의 이유보다는 "스케이팅을 할줄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힘들다" 내지는 "보드장에서 데크를 들고 타게 허락하니 들고탈수도 있지 않겠나?" 라는 근거를 제시하시는 것이 더 설득력 있어 보이네요.
보드장 예절, 기본부터 확실히 다지고 슬롭에서 멋진 라이딩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