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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려해 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댓글과 쪽지 그리고 카톡으로 안부 묻는 분들 덕분에 어머니 생신은 잘 치뤘네요.
사고로 인해 예정보다 너무 늦게 도착하여
뷔페를 예약해 놓았는데 도착해보니 다른 가족들은 다 드시고
혼자 허겁지겁 살겠다고 먹었습니다.
사고가 나서 늦었다고는 말하였습니다.
가벼운 접촉사고니 걱정 말라고... 저는 웁니다..ㅜㅜ
그래도 가족들과 함께 있으니 한결 났네요.
이미 뷔페에서 진행 하였지만
제가 없이 진행되어 집에서 다시 한번 하였습니다.
제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조카와 저의 인증 사진 올립니다.
그리고 아들 둘이라 여자가 아닌 엄마로써 두아들 뒷바라지하며
애교한번 제대로 피우지 못하고 무둑둑한 두아들 키우시느냐
여자가 아닌 엄마란 자리를 지키며 애교가 사라진 우리 엄마..
애교 한번 제대로 못한 못난 막내 아들이 오늘도 사고를 쳤네요.
죄송 합니다.
그리고..어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토요일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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