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보이는 "~~~노 어쩌고"하는 말투를 보면 일베말 같아서 왠지 거북하게 느껴져서 좀 찾아봤습니다.

단톡방에서 저런 단어 쓰는 친구들은 차단하면 되는데 게시판에선 제목으로 그냥 보여버리니 당황 스럽네요.

이젠 ~~노, ~~누 이런 말투들은 그냥 유행어로 받아 들여야되는건지 혼란스럽습니다.

Ps. 노무현을 좋아한다 좋아하지 않는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런 말을 쓰면 주변에 당신을 보고 '쟤 일베하나??'라는 의문을 가지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겁니다.

• MC무현: 노무현 전 대통령 생전의 음원을 합성하여 가수처럼 한 것이다. 그 중에서 응디시티는 무려 조회수 2,000만 회를 넘기기도 했다.
• 고무통: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줄임말.
• 노, 盧: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성 '노'와 아래 이기야처럼 그가 동남방언을 사용한 것에서 유래하여 말끝에 ~노 혹은 ~盧라는 식으로 붙여서 마치 동남방언처럼 사용한다. 이러한 이유로 실제 동남 방언 구사자들이 일베충으로 오인받기도 한다.[8]
• 노무: 노무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노무 좋다'라는 식으로 잘 사용된다.
• 노알라: 노무현+코알라로 노무현 얼굴 사진을 코알라처럼 합성한 것에서 유래했다. 노무현의 흉상 또는 상반신 사진에 얼굴만 코알라 얼굴인 사진이다.
• 노운지: 노무현+운지
• 노인 고무현: 고인 노무현에서 고와 노를 바꾼 말이다.
• 노탄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일인 9월 1일.
• 뇌물현: 노무현이 박연차 게이트로 수사를 받고 자살한 것을 비꼬기 위한 별칭.
• 두부 외상, 두부: 노무현의 사망 원인인 두부외상에서 유래한 용어. 두부가 박살났다 하여 두부박살이라고도 한다.
• 딱: "제가 오늘 제가 딱 말 놓고, 하고 싶은 이야기 한마디만 하겠습니다"에서 유래했다.
• 오래된 생각이다: 노무현의 유서에서 유례. 아는 사람도 적은 식은 드립이었던걸로 보이나 피아노캣 유튜브 댓글의 꾸준글로 등장하면서 알려졌다.[9]
• 운지: 자살하다, 망했다, 죽었다라는 뜻으로, 노무현이 투신한 것을 운지천 광고에 빗대어 유래한 단어인데, 사실은 디시인사이드에서 먼저 만든 단어이다.
• 응딩이: 해외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라 국내법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 사는 곳에 따라 미국 응딩이, 중국 응딩이 등으로 부른다.
• 이기야: 노무현의 발언에서 유래. 말 끝마다 이기야 또는 줄여서 이기를 붙이는 식으르 사용한다. 0171이 이기와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0171이라고도 한다.
• 중력절, 운지절: 노무현이 투신자살한 5월 23일을 기념일처럼 취급하여 부르는 말. 5월 23일 자정에 디시인사이드와 일베저장소가 중력절 관련 내용으로 도배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숫자 523을 이용해 드립을 치기도 한다.
• 직무유기: 노무현의 어록 중 하나인 "자기들이 직무유기 아닙니까?"에서 유래한 단어로, 해야 할 일을 안하거나 미뤘을 때 직무유기 했다고 한다.
• 피아제: 노무현이 박연차에게 선물받은 시계. 역시 많이 쓰이며, 검찰조사에서 시계를 논두렁에 버렸다고 진술한 것에 관해 논두렁에 관련된 드립도 쓰인다.
• 하아 언조비카이[10]: 야 기분 좋다를 역재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