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년전부터 보드를 즐기고 있습죠!!

처음 보드를 배울때 일어서는거부터 배우잖아요?

뚱보더분들은 모두 공감하시겠지만.. 넘치는 인덕(?)으로 인해 앞으로 일어서기 참 힘들죠... ㅡㅡ;;

물론 질펀한 엉덩이도 한몫하구요.. ㅎㅎㅎㅎ

전 그래서 고민하다 뒤로 일어나기(무릎꿇고 있다 일어서기..)를 터득했습죠!! (터득이라기 보다.. 쉽게 일어날수 있기에.. ㅎㅎ)

헌데!!! 문제는!!! 바로.. 턴.. ㅡㅡ;;;

전방낙옆을 위해선 뒤로 돌아야만 했습니다.. ㅠㅠ

처음에는 일어선 자세에서 바로 점프!! 휘리릭 돌아 앞보기를 연습했죠 ㅎㅎㅎㅎ

허나 균형잡기가 힘들더군요.. ㅡㅡ;;; 그래서 평지에서 연습후 적용 ㅋㅋ

그래서 남들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유심히 봤습니다...

그리구선 용기를 내어 턴을... 몇번 넘어지고 하다보니 요령이 생기더군요..ㅋㅋ

그때부턴 넘어지면 데크를 하늘로 올리고 몸을 뒤집어 뒤로 일어나기.. 

자연스래 힐턴을 배우게 되었고....

응용해서 토턴을 연습했더니 턴이 되더군요.. ^^;;

살살 턴이 되기 시작하면서 1년이 지나고나선 본격적으로 턴을 하게 되었지요... ^^

혹시 저처럼 이렇게 배우신분 있을까요??? ㅋㅋ

남이 가르쳐주진않고 혼자서 헝글 동영상도 보고 남들 강습하는거 옆에서 귀동냥으로 듣고 따라가면서 배웠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