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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다녔던 회사는 소규모의 작은 회사인데 참 끝까지 악연이네요..
연봉협상 하고 입사 후 알고 보니 퇴직금 포함이었다 라던가..
막상 다녀보니 이거저거 많이 안 맞아서 그만 두기로 했는데,
사람을 못구한다고 좀 도와달래서 신규 프로젝트 시작 될 거 그거 하나만 짧게 하기로 해서 참고 다시 다니고..
그렇게 완전히 그만두고, 일 좀 도와달라고 해서,, 하기 싫었지만 병x 같이 거절 못해서 또 네네 하면서 일 도와주고..
정 아니다 싶어서 다른 곳 구해서 1주일전에 통보하고 사직 했습니다.
뭐 따로 맡아서 하고 있던게 없었기에 인수/인계는 없었구요.. 저 입사할때도 인수/인계 따위는 없었음.
여기서 문제가, 그 회사는 급여 형태가 전달 26일부터 월급일 25일까지의 월급이 지급이 됩니다.
그런데 제가 말일까지 일을 했습니다. 10월 31일..
그런데 제가 받은 금액은 10월 25일 까지 입니다.
10월 31일 이면 6일치를 더 받아야 하는거겠죠.. 토일 빼고 준다 쳐도 4일치..
11월 25일에 들어오겠거니 했는데, 안 들어오더라구요..
담당자 에게 전화했더니 언제까지 일했었냐.. 자기한테 말 안해줘서 돈이 안나갔다. 12월 25일날 주겠다.
하더라구요..
이해가 안가는게 퇴사한 사람이 저 퇴사 언제 했으니.. 블라블라.. 이런걸 챙겨야 하나여?
당연히 경영팀 그 쪽에서 알아서 처리해주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한달이 지나서 12월 25일이 되니 역시 안들어오네요.. 다시 전화해봤더니, 자기도 이사님한테 혼났다.. 뭐 혼자 중얼중얼
(솔직히 못알아들었음 뭔소린지..)
결국은 곧 나갈거에여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끊었음.
현재 까지 안 들어옴..
참 나.. 일 도와달라 할때는 온갖 좋은말로 그러더니 그만두니 싹 변하네여 ㅋㅋ
회사를 꾀 오래 다녀왔어서 사회의 이면도 알고 있으나, 이 정도는 첨이네여 ㅋ
또한 그 회사를 조금 다니면서 급여명세서 따위는 받질 못했구요..
전 4일치 or 6일치의 몇십마넌 돈 안받아도 그만인데, 그 회사 골탕 먹일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여?
아 은근 화가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