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하이원 시즌권 끊었는데..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ㅁ;

작년에 참 좋다고 생각해서 하이원으로 시즌권 끊었는데..다...단지 싸서가 아님!

시즌버스 타고가는데 하이원 도착한게 8시쯤 이었는데

밸리 스키하우스까지 가서 모바일 시즌권 검사하고 내리니까 8시 44분...

데크만 렌탈하는데...

44로 달랬는데 렌탈알바들끼리 47 어쩌고 이야기하길래

미심쩍어서 데크받고 보여주면서 44맞냐니까 한참 보고는 44맞다고 하면서

데크 돌려주는데 대충 던지듯이 줘서 바닥에 떨어지려는거 급하게 잡다보니 

엄지손가락 베어서 피도나고...당시에 알아챘으면 그자리에서 클레임 걸었을텐데

나중에 알아서 걍 의무실가서 반창고 하나 붙이고

줄지않는 곤돌라줄에 끼여서 어떻게 어떻게 마운틴 탑까지 올라가서 내려오는데

데크가 영 마음에 안들어서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다가 보니

어머 데크윗면에 아주크게 147이라고 적혀있잖아 ^^!

난 왜 못본거니 ;ㅁ; 알바 넌 뭘보고 44라고 우긴거니 ;ㅁ;

사람많은게 하이원 탓도 아니고...

시즌버스 확인도 하는게 맞고...

데크도 제대로 확인못한 내잘못이 크지만...

미묘하게 하이원한테 실망하게 되네요.. 히잉 ;ㅁ;

그래도 KFC는 사랑합니다! 징거버거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