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원도에서 군생활 중인 직업군인 입니다.
최전방에서 근무 중인데 머리속에는 스키장에서 보드타는 것만 생각 합니다.
작년에는 정말 지금의 복장으로 스키장 가보았습니다.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으며 보딩을 하다가 누군가의 말한마디에 바로 랜탈했습니다.
야...저사람 진짜 군인같은데 탈영한거 아니야.....~~
그래서 이젠 이복장으로는 못가겠네요. 스노우 보드복을 받으면 감사하게 이번 시즌을 즐길 것 같습니다.
지금은 보드 대신 눈삽을 타며 눈을 퍼내는 것에 열중해야 겠네요. 그래도 간지나죠. ㅋㅋ
-_-;;; 밀리터리룩이 아니라 진짜 밀리터리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