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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랜 카 지노를 처음 갔더랬죠.......


우와 무슨 소지품검사하고 캠코더 밀봉하고 모자 뒤로 쓰라고 하고 마스크 벗으라고;;;;;


일단 구경하러갔어여;


블랙잭 하시는분들 아주머니들 있으셨는데 


친구들과 저거 어떻게 하는거지 하니까 옆에 아주머니께서 한번 설명해주시더니


이런거 배우지말라고 여기 돈따도 오고 꼴아도 온다고 옆에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전부 맞장구 치시더라구요;;;


그걸 알면서도 계속 오시는거 보면 안타깝더라구요;;;


5만원짜리 막 손에 한뭉태기씩 들고 계시는분들도 있고 암튼 분위기가 살벌하고 무서웠어요;


저희는 구경실컷하다가  딴건 하나도 모르겠구 3개짜리 슬롯머신이 제일 쉬워보이길래


한군대 앉아서 하는데....옆에 아저씨가 두대를 한꺼번에 하고 있으니 직원이 한대만 하라구 했었어요;


그자리에 제친구가 앉아서 10번땡겼더니 ㅡ.ㅡ75000원  터져서 바로 먹튀했어요;;;


아저씨 미안해요......


밸리가서 쇠고기 전골 냠냠 먹고 왔습니다.


이건 머 일기도 아니고;;;;

엮인글 :

아랑전설의죠히가시

2011.12.12 09:31:54
*.149.145.146

zzz 저도 한번 구경삼아 직원들하고갔는데 소장이 10만원씩줬죠~ 해보라고 ㅋㅋ 물론전안하고
내가썼죠 ㅋ 대리 5분만에 10만원다잃고~ㅋ 소장 10분만에 13만원땄고 ㅋㅋㅋ
대리10만원다시주고 나 3만원주고 ㅋㅋㅋ쓰라곸ㅋㅋㅋㅋㅋㅋ
분위기 살벌한건 여전하죠 ㅋ

투더뤼

2011.12.12 10:05:32
*.38.144.252

돈 잃은분이 대부분이라 해코지 할까바 무섭더라구요.

ㅈㅅㄹ

2011.12.12 09:36:32
*.150.0.242

강.원.랜드는 가기 전에는 화려한 라스베가스 카.지노를 상상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정전자죠. 하이원 줄기차게 왔다갔다하면서도 한 번 가보고 말았네요. 폐인들도 많아요 거기. 그 안에 은행 하나 입점해 있는데 어디껀진 잘 모르겠고... 환전하러 갔는데 어떤 아저씨가 대출 해내라고 고래고래 꼬장 부리는 광경같은게 익숙한,.. 뭐 그런 곳이죠 -_-

투더뤼

2011.12.12 10:06:20
*.38.144.252

저도 대부분 폐인 같아 보이셔서 안타까웠어요!

쩡이러버

2011.12.12 09:37:07
*.238.8.219

전 10일 토요일에 여친하고 구경삼아 한번 가봤어요. 와..정말 분위기 살벌하더군요..ㅎ 여친은 사람들 눈빛이 마음에 안든다고 가자고 하고..그래도 입장료까지 내고 갔는데 슬롯머신이나 하고 가자는 생각에 어렵게 자리 하나 구해서 땡겼드랬죠. 만원이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구요 ㅠ 그래서 2만원 1분(?)만에 버리고 나왔습니다. ㅎㅎ 강원 랜드 제가 생각했던 그런 곳은 아닌거같아요. TV에서 보던 화려한 카.지.노의 모습을 상상했었는데, 실상은 도박에 찌든 사람들의 모습만 보았습니다.

투더뤼

2011.12.12 10:06:46
*.38.144.252

저도 영화에서 보던 라스베가스 상상하고 갔다가 실망은 좀 했어요 ㅎ

미소앙망

2011.12.12 09:54:32
*.232.130.253

저도 지난달에 가족들과 처음 갔다왔는데요

거기 술먹으면 못들어가요.. 음주 단속합니다...

전 2만원 넣고 슬롯머신했는데 7만5천원짜리 터져서 바로 나왔네요 ㅋㅋㅋ

투더뤼

2011.12.12 10:07:05
*.38.144.252

오 저희랑 같네요 ㅋ

옹냥아

2011.12.12 10:03:32
*.85.70.160

무서워서 못가겠어요...제 몸엔 도박의 피가 흘러서 그런지...에혀...한번 발 들이면 못나올 것 같아 아사리 발을 안대네요. 도박...그거 그냥 놀이가 아닌 것 같아요.

투더뤼

2011.12.12 10:07:48
*.38.144.252

한번 맛들이시면 헤어나기 힘드신거 같아요.....여친도 슬롯이 땡기는게 아른거린데요 ㅎ

마리군

2011.12.12 10:15:36
*.146.11.39

몇년전 바x라 열쉬미 2시간동안해서 20만원들고가서 80정도 따온적이 있네요...그래도 무서운곳...

투더뤼

2011.12.12 10:59:59
*.38.144.252

헉 맛들이시면 안되요!!

아랑전설의죠히가시

2011.12.12 11:03:49
*.149.145.146

폐인들의 집합소

셰이크

2011.12.12 11:18:13
*.226.216.140

막장 인생 분들인득 안타깝내요;;;
하이원 첫개장 시즌때 한번가서 카쥐노 구경 했는데ㅋ 요즘도 입장료 5,000원 인가요? ㅎ

샼티

2011.12.12 13:06:54
*.243.251.21

06-07 시즌인가 첨 가봤습니다
숙소잡은 곳이 하이원보단 강랜이 가까워서 근처에서 밥먹고 바로 뜨자 해서 밥먹고 있는데
옆에 한테이블을 차지한 여2남1 손님들...
대화인 즉슨...

왕언니1명이 남녀에게 앞으로 행복하게 잘살고...아이한테 잘하고 등등...
아... 이분들 이제 맘 고쳐먹고 열심히 사시는 구나... 재결합하시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두분은 강랜에서 만난 중년커플이며 아주머니에게 아들이 하나 있고...
재혼을 준비 중인 두분에게 역시 강랜에서 생활하시는 왕언니가 충고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마지막 대화가 압권이었어요...
왕언지 왈..
'자 이제 밥먹었으니, 숙소가서 한숨자고, 개장 시간 맞춰 다시 가자 잠을 좀 자줘야 패도 보이고 그래'

............... 걍 무서운 곳이 아니라.. 지옥이구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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