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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꿈에그리던 보딩을 하고왔다죠 

백만대군을 자랑하는 비발디에서였지만요...........흑

올해 옷도사고 장비도 맞추고 한터라.. 걍 무조건 기대한다발.ㅋㅋ



오전에 타고 오후에는 사람이 너무 많은관계로.. 걍 GG 치고..

숙소로 돌아와서 밥이나 먹고 티비나보고 잠이나 자자 싶어서 열심히 쉬다가

아이유 콘서트 시작할 시간에... 일어나서 다시 타러 가려고 계획....했지만

일어나보니 9시 넘음.. 준비하고 스키장 도착하니 11시 거의 다됨..(숙소가 멀어서ㅠ.ㅠ)

아이유 보느라고 사람이 없을꺼라 기대하면서 그 타임을 노렸건만..

애석하게도 콘서트 끝날시간 맞춰서 도착..............

진짜..발라드ㅠㅠ 사람이 너무많아서 피해갈 수가없음 

중간쯤 내려오면 괜찮은데.. 진짜 리프트 내리면 사람뿐이 안보임..

새하얀 눈이..보이질않음..ㅠㅠ ㅋㅋㅋㅋㅋ 

근데 난 초보니까 상급슬로프가서 놀수도없고.. 조용히 사람들을 헤치며 열심히 보딩했음요ㅠㅠ

오전엔 일행이랑 같이타고 야간탈땐.. 일행은 테크노? 인가 .. 거기서 탄다해갓고ㅠㅠ

저는 발라드에서 솔로보딩 햇는데...

리프트 처음으로 혼자타려니....... 뻘쭘하더군요 흑흑  

일행이 있는데도 솔로보딩이 되버린 .........ㅠㅠ

실력없는 저를 탓해야지 누굴 탓하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근데 어느분이 절 자꾸 쳐다보셧는데... 마니 불쌍해보였나봐요.................ㅋ



그래도 그중에 한번은 어느 여자분이.. 혼자 타시는거 같던데..일행인척 해주셔서 마냥 감사했음..ㅋㅋㅋㅋ 



아! 그리고 처음 개시한 새 데크인데 첫날부터 시트 까지고 기스가 마구마구..

근데 전 이런데 쓸데없이 쿨해서 맘이 아프진 않아요ㅋㅋㅋㅋㅋㅋ 

부딪힌적도 없는데 왜 까인건지...는 모르겟지만ㅠㅠ

근데 ㅡㅡ 스키어분이 제 데크위로 슉~ 지나간게 아니라.. 슬금슬금 천천히......ㅋ

내가 빤히 어이없이 쳐다보고잇는데...... 슬로우모션도 아니고 왜 제 데크위를 걸어가세요 아저씨ㅠㅠㅠㅠㅠㅠㅠ

키작은 여자사람이여서 걍 초딩으로 보고 무시하신건지..ㅡㅡ

데크 까이고 기스난건 속상하지 않은데 저상황은....생각하면 걍 짜증나네요....흑




근데 어째 토요일 밤이라 그런지 새벽 1시,2시, 3시.......가 되는 시간인데 리프트 줄이 왜 계속 길어지는겁니까 ㅠㅠㅠㅠㅠ?

아이유 보시고들.. 한잠 주무시고 다시 나오신건지ㅠㅠㅠㅠㅠ 

졸리기도 하고해서 걍 들어왔어요....... 







이번 주말엔.. 째즈 열겠죠?????????.. 

주말엔.. 진짜 하루종일 눈만 뿌리고잇던데........ 

째즈가 눈썰매장으로 변함..ㅋ





그래서 결론은. 지금 전 허벅지와 종아리 ,팔과 손아귀에 알이 베겼습니다.

손아귀는 왜아픈걸까요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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