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작년까지만해도 친구들꼬셔서 가고
안돼면 그냥 안갔죠 혼자서는 못가겠더라고요

이번시즌 큰맘먹고 솔로보딩 중입니다
솔로보딩 걱정하시는분들 걱정하지마세요!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일도 아니에요

일단 장점 말씀드릴게요
1.시간의 구애가 없습니다
출발시간 휴식시간 보딩시간 복귀시간
다 내 마음입니다
이제 집 가자는 친구들 더 타자는 친구들
없이 내 마음 이라 좋습니다

2.실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어쩌면 이게 솔로보딩이 지향하는 최고의
이점이 되겠네요
본인 3시즌 초보입니다 작년까지 겨우 너비스 하는 정도 였습니다 이번시즌 주말에 가끔
평일야간 타고 있습니다
본인이 느끼기에도 점점 업다운의 타이밍과
슬로프의 두려움에 극복이 되고 있네요
왜 그럴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것은 친구들과 가면 그 특유의 응집력?
ㅎㅎ때문이었네요 같이 가고 같이 스고
혼자타니 제 타이밍 잡기가 좋네요
올시즌목표는 카빙입니다

3.좋은사람들을 만날수 있다
저처럼 가끔 혼자 오시는분들과 같이 타면
특히나 나이 있으신 어른들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십니다 짧은 5분의 립트 탑승또한 많은걸 얻을수 있습니다
다만 이건 가끔^^
사실 뻘쭘함이 더 크죠

4.정신적 금전적 육체적 질의 향상ㅎ
이건 제 억지입니다
저는 직딩 주말보더라 항상 약속이 주말에 있습니다 이럴때 꼭 중요한 약속이나 술자리 외에는 잘 안합니다 요세는 연말이라 술자리도 많네요 자기만족하고있습니다
술안먹고 보드 타니 체력및건강 증대
술안먹고 비싼저녁안먹으니 금전적 이득

폰으로 쓰니 맞춤법이 틀린곳이 있어도
양해바랍니다.

단점이 있습니다
1.잘못된 본인 자세에 대한 교정불가

친구들과 같이가면 영상을 찍어주거나 자세가 이상해진다거나 등을 교정할수있는데
혼자 가니 ......

2.쓸쓸함
3.고독함
.............

이외에도 더있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
솔로보더분들 화이팅 하세요~~~~!!!!!
혼자가도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엮인글 :

깜찍초야

2011.12.12 10:25:14
*.246.71.131

4. 꽃보더에게 나도 모르게 자꾸 시선이감... 고글너머 그녀들ㅋㅋㅋ

엔마

2011.12.12 10:41:01
*.244.218.6

5. 크게 앞쩍 혹은 뒷쩍 했을때 재빨리 패트롤 불러줄 사람이 없으시..........

TB_쎄븐

2011.12.12 11:18:11
*.60.135.246

보드는 같이타야 맛이죠~~^^ 쏠로 보딩 넘오래 하면, 스키장이 싫어질수도...^^

땡모

2011.12.12 11:37:26
*.221.236.76

쓸쓸함.. 고독함.. 와닿네요.
그리고 밥먹을때 ㅠㅠ

픙표

2011.12.12 11:43:33
*.43.88.170

저도 혼자타기 1人입니다 ㅋㅋ
뭐 단점도 있고, 장점도 있고 하지만,
연습,연습,연습,,,,연습 이면 혼자가 더 편한거같아요.
딱! 자세봐 줄 친구한명있음 금상첨화ㅎㅎ
안전보딩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61] Rider 2017-03-14 43 227610
38611 담배연기 시러여 ㅠㅠ [14] 아이유 2011-12-12   404
38610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지산 특파원 계신가요? [4] I_AN 2011-12-12   279
38609 머릿수가 힘이라고 생각하는 아해들..... [5] yeol 2011-12-12   540
38608 비발디파크 시즌방 있습니다 강영현 2011-12-12   226
» 저는 솔로보더입니다 [5] 파주보더 2011-12-12   296
38606 내일 퇴근하고 지산 갈려고하는데.. [6] 땡모 2011-12-12   262
38605 비발디 .......드디어 첫보딩 갓다왔어요ㅠ.ㅠ 맥스BONG 2011-12-12   193
38604 금요일 주간..많이 몰릴까요.. [2] 파퓨아 2011-12-12   205
38603 케이~!님에 의해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1] 케이~! 2011-12-12   217
38602 일요일 오전.. [1] 이웃집또터러♪ 2011-12-12   131
38601 리프트 대기줄은 초등학교 급식 줄... [6] 꿈을꾼후에 2011-12-12   399
38600 어제 강랜 첨갔는데... [15] 투더뤼 2011-12-12   630
38599 밥먹을때면 사라지는 솔로보더들 [14] 대명너구리어흥 2011-12-12   1172
38598 아악 리프트 담배 ...ㅎ [23] 투더뤼 2011-12-12   742
38597 비발디 토요일 낮 백만대군 [8] 듀이10 2011-12-12   629
38596 보드는 이제 사치인것 같아... [6] 욕하는남자 2011-12-12   874
38595 6:30성우가는셔틀 [4] 인파이팅 2011-12-12   507
38594 아직열아홉 슬픈보더의 시즌권마련기.. [24] 93보더 2011-12-12   969
38593 휘팍에서 테크나인 바인딩 스트랩 분실ㅠㅠㅠ [2] upper03 2011-12-12   268
38592 하이원 가는 버스 안 내 앞 처자 보게나. [11] 스크래치 2011-12-1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