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1일 휘닉스파크 임시파크에서 킥커를 타다가 경사로에 착지를 못하고 평평한 바닥에 떨어지면서 좌츨 슬관절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단 패트롤에게 실리고 간단한 조치후 저의 거주지 인근 응급실로 가서 엑스레이를 찍었습니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인대쪽이 의심이 간다고 오늘 월요일에 MRI촬영을 해보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시즌전에 스포츠안전재단에서

스키보드 보험을 동호회를 통하여 가입을 하였습니다 당연히 동호회 지인분은 보험의 관련된 지식이 무지했고 저 역시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스키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고는 보상이 당연히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일 오늘 병원가기전에 혹시나 해서 스

포츠 안전재단에 전화를 하여 어제 스키장에서 무릎을 다쳐 MRI를 찍어 보려 한다 보상이 되느냐라고 물어보니 자기네는 실비

보험이 아니기 때문에 보상이 안된다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이 왔습니다 그럼 뼈에는 이상이 없다 촬영을 하고 인대가 파열이 되어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비라도 지급이 되느냐 그것도 안된다는 것 입니다 자기들은 골절로인한 수술비만 지급이 된다는 것 입니다

그럼 골절과인대파열이 같이 오면 이건 어쩌냐고 물어보니 자기네는 골절로인한 수술비만 지급이 된다고 다른건 안되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는 것 입니다 입원을 해도 하루에 2만원 밖에 지급이 안되고 사진 촬영비도 지급이 안되고 오로지 골절로인한 수술비

용 후유장해보상금 이게 끝 입니다 스키장에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인대손상인데 이 항목을 쏙 빼놓고 보상이 안된다는

이딴 스키보드 보험이 어디에 있는지 정말 황당하고 억울하네요...정말 생돈 나가게 생겼습니다 방법을 찾을려 해도 이런 쪽에는

무지해서 힘들고 헝글님들도 앞으로 스키보험 드실 때에는 꼭 따져보고 저 같은 피해를 안보셨으면 합니다

http://safe.sportal.or.kr/kssf/html/sport_service/service_notice.jsp스포츠 안전재단 링크 걸어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