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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스쿠버다이빙을하다가 30대초로보이는 스웨덴 처자와 다이빙을하는데..

 

다이빙이 다끝나고 나가는데.. 그처자는 다이빙이 마지막인지..  스쿠버탱크 매고  양손에 자기장비까지(다해서 대략 30키로는됩니다..)

 

까지 매고 출렁이는 보트를 내리는겁니다.. 이건 여자남자 문제가아니라.. 도의적인 입장에서 (저는 맨몸이었으므로..)

 

짐들어줄게 라고 했더니  괜찬아.. 내짐인데뭐.. 하면서 웃더이다...

엮인글 :

안광진.

2011.12.15 20:00:11
*.170.196.200

이건 조금 다른얘긴데..
글쓴이님이 그처자 취향이 아닌건 아니겠죠....

Urban Pierrot

2011.12.15 20:03:56
*.54.39.4

아!!! 외국에 잠시 살았을때...저보다 어린 외국인 처자랑 식사후..

밥 값 내가 다 계산했더니.... 자기거지 아니라고.. 항상 반땡 하던 그처자도....

내가 맘에 안들었었구나......

ㅠㅠ 그랬던 거구나.... ㅠㅠ

Nieve5552

2011.12.15 20:27:49
*.188.181.116

마음에 안든게 아니라 그게 매너죠..자기가 할수있으면 하는거죠 ㅎㅎ 그 처자는 자기가 들수있으니 괜찮다고 한것임
한국이 그냥 남자가 식사비 등등 다내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여자들이 많은거에요..
ㅎㅎ 글쓴님이 정말로 마음에 안들었다면 그냥 글쓴님이 다 내게 냅뒀을거 같네요 ^^

Urban Pierrot

2011.12.15 20:59:06
*.54.39.4

네~ 알고있습니다... ^^


그 여성 친구들과는... 지금도 페북으로 연락 하고 지냅니다.. ^^

제겐 영어 선생님이자... 1년여 넘도록 외롭지 않게 외국 생활 도와준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


이젠 다들.. 한두명씩 시집가네요... ㅎㅎ

비행기표 보내주면 선물 왕창 사서~ 간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 ㅠㅠ

스팬서

2011.12.15 20:23:43
*.142.192.8

유럽의 여자들은 한국의 여자들보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차지하는 위치가 크고 높죠.
오이씨디 국가중 한국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위치가 하위권 이라는것은 아실겁니다.
여성부 혹은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은 목소리를 높여 한국여성은 이렇게 후진국에 산다고
성토하지만 그들이 하나를 외면하고 있죠. 한국의 여성들이 받는 사회적 대접은 대단히 높습니다.
여자이기에 경제적 사회적으로 보호받는 부분이 유럽의 여성들에 비해서 큽니다.
그렇게 해주워야만 자상하고 좋은사람이라는 인식을 이끌어낸것이죠.
그러나 그런 대접받는걸로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의존적인 생각이 사회 경제적으로
남자와 대등하게 만들어주는 진정한 평등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스스로 주저앉고 멈춰버린 사람에게 기대할 수 있는건 없죠.

모든게 남녀 작업의 시각으로 보는 사람에겐
날 좋아하면.. 널 좋아하면... 좋아하면에 따라 어떤 행동들이 나온거라고 볼 겁니다.

제가 보기엔 그 스웨덴 여성은 독립심과 책임감이 있는 보통의 유럽여성입니다. :)

Nieve5552

2011.12.15 20:28:38
*.188.181.116

정답 ^^

스팬서

2011.12.15 20:34:41
*.142.192.8

헐.. 여성분이 정답이라고 써주니 감격인데요. ^^
10년전부터 누누이 하는 말이었지만 항상 마초. 찌질이. 여자가 피해야할 남자 이런 대접을 받았는데 말이죠. 진짜 남녀평등을 이루었으면 하는게 제 마음입니다. 진심과 솔직함으로 서로 배려하고 생각해주는 사이가 제 이상적인 남녀사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불가능할것 같아요.

Nieve5552

2011.12.15 20:46:43
*.188.181.116

아마 전 외국에서 오래 살아서 한국내에서가 아니라 외국에서 한국을 들여다보는 식의 관점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걸지도요 ㅎㅎ
저도 생각하기엔 대부분의 상황과 부분에서 한국여자들은 외국여자들보다 대접 잘받아요
외국여자들은 그렇게 감싸주지 않아도 혼자 당당하게 독립심을 가지고 남자들만큼 다 하는데
한국여자들은 스스로 여자니까 신체적으로 너무 나약하다고 생각하며 남자들이 다 해주길 원하는거 같구요
'난 그거 못해, 왜냐면 여자니까' 그런생각을 많이 하는거 같네요

저승사자™

2011.12.15 21:00:52
*.32.42.176

여자도 의무적으로 사병 복무를 하게 해달라고 외쳤던 독일여성이 떠오르네요.
논조는 의무를 다해야 똑같은 권리를 주장할수 있다라는게 핵심였는데
비교적 자립심이 강하다는 우리나라 여자아이에게 이말 했다가 쓰레기 취급 받은적 있습니다 ㅡ_ㅡ;

여성운동가라는 이름을 갖다 붙이기도 민망한 우리나라 자칭 페미니스트들이랑은 질적으로 다른듯.

Urban Pierrot

2011.12.15 21:06:03
*.54.39.4

좋은 말씀이십니다... ^^

한국에도... 외국인 여성 못지않은... 멋진 여성분도 많습니다.. ㅎㅎ

몇몇 미꾸라지가... 흙탕물 만드는것 같아요... ㅎㅎ

또한 몇몇 미꾸라지를... 양산시킨... 남성분들의... 문제도 있고요... ㅎㅎ

pigu's

2011.12.15 20:27:45
*.220.223.171

오~~ 소우~ 쿨~~~~

질풍랑

2011.12.15 21:24:31
*.226.205.41

역시 외국인은 힘이좋군요......;;라고느꼈습니다만......ㅈㅅ

흥치피

2011.12.15 22:56:59
*.96.246.244

여자사람입장에서 솔직히 외국여자건 한국여자건 상관없이 자기 성향인것같아요 ㅋ 공주대접받으며 자신의 쪼매난 파우치까지도 남자가 들어주길 바라는 공주님들이 계시는반면 바람불면 날라갈것같은 남친 걱정에 남친 데크에부츠까지 들어주는 씩씩이도 있는거죠모 .. ㅋㅋㅋㅋㅋ

구웃

2011.12.15 23:55:54
*.52.11.88

옛날 외국 촬영 갔을때도.. 여자 조명보시는 분이 계셨는데.. 잘못해서.. 막 혼나고 울고 계셔서..

도와 드린다고 손을 댈라는 잘나에... "손 대지마라.. 이건 내 일이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분들 외국엔 많은것 같아요~~

GuTH

2011.12.16 00:15:04
*.148.61.26

문화의 다양성 존중해 줍시다. 뭐가 옳고 그른지는 본인들이 판단하는거지 정답은 없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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