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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이 있어서 잘해주려고 했고 잘보이려고 했던 여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왠지 알게 모르게 벽을 만들려구 하는것 같았구요 결국은 우연히 남자친구가 있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저 딴에는 잘되보고 싶어서 좀더 잘해주려고 노력했고 조금 티나게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가 있다는걸 알아 버리니까 너무너무 허무하더군요ㅠ
그 여성은 제가 그 사실을 알았다는것을 모를겁니다.
더이상 잘해볼 생각은 없습니다. 중요한건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좋아하던 여자이긴 하지만 남친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더이상 친하게 지내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그렇다고 말도 없이 지내기도 그렇고 또 장난치고 웃고 그러기도 싫구요ㅠ 같은 사무실이니까 애매하네요
어떤상황인지는 아는데
최대한 안찌질하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어쨋든 그여자는 님이 더 잘해주던 못해주던 그다지 관심 없는듯 하고요
문제는 님이 그 사실을 보고 말도 안되는 배신감 비슷한걸 느끼신듯 한데
저라면
평소에는 신경안쓰고 지내고
혹시라도 둘만 있을경우...뭐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다던가... 그때만 친밀하게 말할꺼 같아요.........
둘만 있는데도 신경 안쓰고 어색해하면 더욱더 구렁텅이에 빠집니다;;;
그냥 웃으면서 평소에 하던말정도만 하면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