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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이원 제일 추운날 마운틴 탑의 시계온도가 -27도를 가릴킬때

바람까지 분 상황에서 곤도라 운행 중단.. 맆트 타고 올라가다..

오리털 패팅 입고도..

덜덜덜 추워서

아주 고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체감온도는 한 -30도는 훨씬 되었죠.

하이원에서 나눠준 .. 핫팩도..

정확히 2분 지나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발에 채운 바인딩.. 추위에 부러지고..

 

슬롭도 여기 저기 빙판이라서

사람들 넘어지고... ㅠㅠ

 

두번 타다가 ..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에 다시 콘도로 들어가서

술로 ..몸을 데웠던 기억이 나네요.

엮인글 :

꿀닭

2011.12.16 23:00:09
*.44.69.77

전 작년에 마운틴 탑 영하 29도에서 인증샷 찍었었는데
욥휑 패딩입고 있었는데 별로 추운줄 모르겠던뎅..
여기서 국산보드복의 우월함이 나오나요?;;ㅎㅎ

겁도없이달려

2011.12.16 23:17:48
*.227.254.175

저 그날 후드만 입고 탓는데...ㅋㅋ

조조맹덕

2011.12.16 23:19:40
*.32.154.73

그런 날은 원래 아예 안가는 날이 좋습니다. 상주 인원드은 어쩔수 없지않나..라고 하겠지만
걍 셔틀 타고 올라가면 되는데.. 하지만 젤 걸리는게 역시 콘도 예약 ㅠㅠ
그리고 진짜 추운날은 패딩 입고 이래저래 해도 문제가...
부츠안. 말라뮤트 신고도 발꼬락이 시림. 저 겨울에 컨버스 레더 신어도 발 추운지 잘 모르겠는데
스키장에서 저건 어떻게 안되더군요

덕구84

2011.12.17 00:16:44
*.113.163.246

저도 그비슷한 기온에 하이원간적있는데 콧구멍 속의 털이 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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