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레스트 오르는것도 아닌데

우리나라 산 오르는데 보드복 자켓이면 훌륭하죠

다만 신발은 꼭 등산화로 ㅋ

제가 무식하게 나이키 루나신고 지리산 오르다가 죽을뻔한 기억이 있어서...

다른 사람 의식하지 않으면 아무 상관없습니다. 전 처음 보드 탈때 입었던 노랑색 빨강색 들어간 자켓 입고 갔었는데요. 괜찮았어요.

1월 한라산이면 정말 복불복입니다.

폭설이 내린 눈꽃산행이거나, 아니면 적당히 내린 상태의 겨울산이거나.

어디까지 올라시는지 모르겠으나,산은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기온이 급강하합니다.

그리고 해가 지면 질수록 더욱 급강하합니다.

땀이 많은 체질이시면 한번 고려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초반에는 가볍게 올라가는것입니다. 올라가면 체내에서 땀이 배출되니 틈틈이 물도 보충해주시고,

영양식(초코??,영양갱,초코바) 자주자주 드셔야 합니다.

다들 그런이야기를 하지요. 에베레스트를 갈것도 아닌데....대충 아무거나 입고..

겨울산에서는 잘못하면,저체온증 걸릴수도 있습니다.

속옷은 절대 면티입지 마시고, 기능성 내의(속옷)으로 입으세요. 팬티는 뭐..  ^^;;

상의는 추울때 바람을 막아줄수 있는 여벌의 자켓있으면 하나정도는 더 챙기세요.

겨울산행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혹시 눈이 왔다면, 메이커회사 안사도 됩니다.(알아주는 아웃도어 브랜드거나 저가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비싸기만 합니다)

아이젠( 2만원대 많습니다)하고 스패츠(3만원정도)는 필수입니다. (미끄럼과 눈이 신발로 들어와 발이 얼수가 있어서 동상방지)

산을 좋아하는 보더로서 아는 거 조금 적어봤습니다.

조심히 다녀오세요.

일단 덥구요....

행동 하는데 있어 둔해 지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