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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개요는 이렇습니다
제가 오전을 보드를 탄후 1시 차를 타려고 서관 주차장에 있는 셔틀버스라고 크게 쓰여있고
시간이 적힌 곳에서 12시 45분부터 기다렸습니다
(전 03년도 부터 성우를 다녔고 셔틀버스를 타는곳 모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1시가 되어도 버스가 오지 않기에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상담원도 시간을 1시정각인것을 확인 하였고 버스가 오지 않는다기에
확인후 전화 주신다고 했습니다
버스는 이미 출발 했다고 하더군요 .............버스가 왜 정위치에서 출발하지않고
뒤에서 숨어서 출발하죠?
성우관계자분이시라면 1시에 얼마나 복잡한지 아실겁니다 서울 대부분 도착버스가 그시간에출발하죠
그러나 다행히도 상담원의 전화가 걸려왔고 버스가 회차해서 온다고 합니다
기다리는중 버스기사분들 끼리 모여서 버스가 되돌아 온다고 하시면서 욕(?)을 하시는걸 들었습니다.
당사자가 바로 뒤 1M 거리도 안되는곳에 있는데도요
거기서는 참았습니다.............
그런데 버스가 도착하자마자 버스기사분이 달려 나오시더니 욕을 하시면서 내리시더군요 "누군가"에게 한거겠죠.......
그리곤 제가 탑승 하고 10~13분 가량 지났습니다.
기다리던 승객 한분이 "출발 안해요?" 라고 하자
그 버스기사분은 큰소리로 "출발 안해요!!!!!!!!!!!!!!" 라고하더군요
승객들 사이에서 " 누군가 버스 놓쳐서 되돌아 온거래" 라고 수근거리던게 들리더군요
정말 창피해 죽고싶었습니다..........정말 창피했습니다...
그리고 망신을 당할만큼 당하고 버스는 28분에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내릴 지역(치악 예술관)이 되서 앞으로 나오니 기사분이
" 손님이 전화해서 버스 돌린 사람이예요?"
" 왜 사람들 다 탔는데 손님 혼자 못타요??"
라고 사람들 많은데서 한번더 망신을 주더군요.................
제가 정차하는곳이 아닌곳에서 기다렸나요???
전 분명히 셔틀버스라고 크게 쓰여져있고 버스 시간표가 써있는
작년!!! 재작년!!!까지도 버스타던곳에서 탑승을 기다렸습니다
서울행 셔틀은 각 차량 앞에 행선지 적혀있는곳을 찾아 스스로 승차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