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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이라

 

슬롭보다 시즌락카 의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요

 

따땃한 락카실에서 쉬려하니

 

한쌍의 커플들이 이제 막 채비를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솔로보딩이라 부러움 반.. 쓸쓸함 반으로 옆자리에서 쉬고 있었는데

 

여성 분이 제가 듣기에도 진심으로

한숨 푹~쉬시면서 부츠 끈묶기 넘 힘들고 손아프다고

진지하게 한 말씀하더군요

 

but~!!!! 남자분 끝까지 자신의 부츠 끈 묶느라 전혀 신경 안쓰시더군요

솔직히~!!!

 

 

 

 

 

 

 

 

 

 

 

 

 

 

 

 

겁니 차도남 포스 멋졌습니다...

 

제 그분은 부츠에 발만 쏘옥 집어 넣고 항상 먼산만 바라보는데 말이죠

아 이 머슴근성 고쳐야하는데..

 

솔직히 남자분만 없었다면 제가 대신 묶어 드리고 싶었다는 ㅋㅋ

 

외로운 솔로보딩의 휘팍후기였습니다.

 

 

엮인글 :

AWSM

2011.12.19 22:28:43
*.131.141.64

대신묶어드리고싶었다는부분에서 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솔로보더라서 공감이 갈수밖에 없네여 ㅠㅠㅠ

아도라쏘

2011.12.19 22:31:48
*.186.72.178

정말 슬롭은 괜찮은데 휴식 때 밀려오는 쓸쓸함은.. 크으.ㅠ.ㅠ

AWSM

2011.12.19 22:32:58
*.131.141.64

그래서 휴식을 하지않습니다ㅋ

!?

아도라쏘

2011.12.19 22:35:56
*.186.72.178

3학년 올라가니.. 점점 ㅠ.ㅠ
곤도라에서 단잠이 그렇게 꿀맞 같을 수 없다는.. ㅋㅋ

AWSM

2011.12.19 22:38:51
*.131.141.64

대학생이세요?

허허허

전 내년에 입학합니다 -_-!!

같이타요

아도라쏘

2011.12.19 22:41:36
*.186.72.178

감사합니다. 가끔 편의점에서 민증검사하는 것 같은 희열을 주시네요

이제 내년에 3학년 1반 입소요 ㅠㅠ

AWSM

2011.12.19 22:45:02
*.131.141.64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남이십니다

2011.12.19 22:45:39
*.44.69.77

대학생이세요?에서 빵터졌네요 ㅋㅋ

저승사자™

2011.12.19 22:29:53
*.32.42.176

먼산에서 너구리 한마리가 뛰어 오기 시작하는데....

AWSM

2011.12.19 22:32:25
*.131.141.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헬라이언님 너무웃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도라쏘

2011.12.19 22:32:36
*.186.72.178

성우에서 휘팍으로 바꿨더니 너구리들이 그립네요
휘팍은 죄다 커플아니면 동호회 ㅠ.ㅠ

권꽁치

2011.12.19 22:29:55
*.201.69.102

짠................... 하다.. ㅠㅠ

아도라쏘

2011.12.19 22:33:39
*.186.72.178

쉬러 들어 갔는데 커플있음 정말 짠해요.. ㅠ.ㅠ

시베리안허스키

2011.12.19 22:31:55
*.197.13.81

그런대접 받으면서 왜 사귀지ㅠㅠ
그래서 저는 32 lashed ft 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도라쏘

2011.12.19 22:34:35
*.186.72.178

그래도 각자 다 신으시고는 깨가 쏟아지더군요

왜 휘팍엔 이리도 평일 커플이 많은지.. ㅠ,ㅠ

몰리에르

2011.12.19 22:32:26
*.36.219.20

전 남자분이 여자친구 부츠끈 묶어 주고 그런거 보면

이뻐보이더라구요 ㅎㅎㅎ

저승사자™

2011.12.19 22:34:51
*.32.42.176

남자가 이뻐보이기 시작하는군요 이제는....

몰리에르

2011.12.19 22:36:00
*.36.219.20

그렇게 되는건가요 ....ㅠㅠ

AWSM

2011.12.19 22:36:25
*.131.141.6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WSM

2011.12.19 22:36:07
*.131.141.64

전 노예같다는 생각을 하는데..

역시 사람마다 다르군요

막 보드 들어주고 ..

아도라쏘

2011.12.19 22:36:29
*.186.72.178

얼마전 커밍아웃 선언하신 드턴님 소개시켜 드릴까요?

몰리에르

2011.12.19 22:37:10
*.36.219.20

드턴님은 너무 여성스러워요 .

전 과격한게 좋은데 ㅡ.,ㅡ"

TPT

2011.12.19 22:38:29
*.66.150.251

제 여친은 힘이 많이 부족해서 매번 묶어 드립니다....

몸무게가 제 반정도 ㅡㅡ

어쩔수 없어요 ..... 여친 부츠 묶고 나서 한숨 돌리고 제꺼 묶는다능 ㅎㅎㅎ

으악

2011.12.19 22:48:38
*.46.64.77

ㅋㅋㅋㅋ댓글들 너무 재밌으심ㅋㅋㅋ

뜨거운여탕

2011.12.19 23:17:27
*.22.235.103

ㅋㅋㅋㅋㅋ

발업찔럿

2011.12.20 06:20:33
*.234.203.225

저도 안 뭌어주는데ㅋ 손아프다고 징징대도 혼자 묶을줄알아야 나중에 나없이와도 혼자 할수있는거라고 그럼 끄덕끄덕 하더군요ㅋ데크도 안들어 줍니다ㅋㅋ나 차시남인가ㅋㅋ

장구니_938378

2011.12.20 09:26:55
*.119.242.129

저는 데크도 들어주고 부츠도 다 묶어주고 하네요. 챙겨주는걸 좋아해서리.. 근데 어쩌면..만약 헤어졌을때 여친 혼자서는 보드 못 타게 길들여 놓는 것일수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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