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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질체력이라
슬롭보다 시즌락카 의자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은데요
따땃한 락카실에서 쉬려하니
한쌍의 커플들이 이제 막 채비를 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솔로보딩이라 부러움 반.. 쓸쓸함 반으로 옆자리에서 쉬고 있었는데
여성 분이 제가 듣기에도 진심으로
한숨 푹~쉬시면서 부츠 끈묶기 넘 힘들고 손아프다고
진지하게 한 말씀하더군요
but~!!!! 남자분 끝까지 자신의 부츠 끈 묶느라 전혀 신경 안쓰시더군요
솔직히~!!!
겁니 차도남 포스 멋졌습니다...
제 그분은 부츠에 발만 쏘옥 집어 넣고 항상 먼산만 바라보는데 말이죠
아 이 머슴근성 고쳐야하는데..
솔직히 남자분만 없었다면 제가 대신 묶어 드리고 싶었다는 ㅋㅋ
외로운 솔로보딩의 휘팍후기였습니다.
저도 솔로보더라서 공감이 갈수밖에 없네여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