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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만나 아가씨가 종교가 생겼네 으잉 ㅠ.ㅠ

조회 수 582 추천 수 0 2011.12.19 22:37:53
그래 나 성당 댕긴다 왜 *.230.155.79

일년만에 헤이진 아가씨를 봤습니다. 여차저차 연락을 먼저 주시더군요-.-;;

 

암튼 성격도 잘 맞고 취미도 비슷하고 지향하는 인생 방향도 비슷한 친구여서 만날때 좋았는데

 

여차저차 문제가 있어서 제가 너무 힘들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 1년동안 솔로잉 재미있게 했고 덕분에 보드도 타고 있구요...

 

암튼 다시 보니 어제 만난 사람 같은 느낌 ㄷㄷㄷㄷㄷ

 

일년만에 봐도 일년만에 본거 같지 않아서 신기하더군요 -_-;;

 

암튼 자주 만나고 있고 진지하게 다시 만나볼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이 분이 교회를 딱 다니시기 시작하셨네요 ㄷㄷㄷㄷㄷ

 

전 5살때부터 카톨릭 신자라 주위에 교회 나오라고 강요하는 사람들한테 데인게 하도 많아서

 

반감이 좀 있는 편이구요 게다가 교리 공부까지 해서 전도 안당하고 역으로 교리로 싸우자 라는 편입니다 -_-;;;;;;

 

암튼 이분이 자기 다니는 교회 한번만이라도 같이 가자고 하도 쫄라서 크리스마스에 동행해드리기로 했습니다 -_-.....

 

물론 제 신념은 흔들릴 염려는 없구요!

 

이럴때 그냥 같이 가주는게 정답이겠지요 -_-???

 

기묻답에 쓸려다 푸념성이라서 걍 자게에 글남깁니다 !

 

보내시려면 예약자 탑승!!

엮인글 :

matthaus

2011.12.19 22:45:23
*.157.161.123

종교 바꾸는 것도 아니고.. 크게 상관 없지 않을지..
그냥 중고등학교 때 불국사 같은 절에 간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친구 보니까 친구녀석은 교회, 제수씨는 성당인데. 둘이 얘기 잘해서 교회랑 성당

같이 번갈아 가더군요. (일단 집안 어른들이 좀 쿨하셔야 하지만..)

저승사자™

2011.12.19 22:43:06
*.32.42.176

모르는 남자 차는 안타요 흥!!!

부자가될꺼야

2011.12.19 22:46:55
*.214.193.185

일단 한번 같이 가자고 꼬시는거는 다단계랑 정말 비슷하네요;;;

몰리에르

2011.12.19 22:51:24
*.36.219.20

개인적으로 ...종교에 너무 깊이 들어가신분들은 무섭습니다 ...

파이다

2011.12.19 23:46:04
*.71.230.242

난 반댈세...
교회는 배척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분의 목적은 교회로 전도시키는 것인데..아니라면...굳이 갈 필요가 없겠지요.

그런 목적으로 만나는 것도 영 좋지 않구요..반대합니다.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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