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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만에 헤이진 아가씨를 봤습니다. 여차저차 연락을 먼저 주시더군요-.-;;
암튼 성격도 잘 맞고 취미도 비슷하고 지향하는 인생 방향도 비슷한 친구여서 만날때 좋았는데
여차저차 문제가 있어서 제가 너무 힘들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전 1년동안 솔로잉 재미있게 했고 덕분에 보드도 타고 있구요...
암튼 다시 보니 어제 만난 사람 같은 느낌 ㄷㄷㄷㄷㄷ
일년만에 봐도 일년만에 본거 같지 않아서 신기하더군요 -_-;;
암튼 자주 만나고 있고 진지하게 다시 만나볼까 생각중입니다.
근데 이 분이 교회를 딱 다니시기 시작하셨네요 ㄷㄷㄷㄷㄷ
전 5살때부터 카톨릭 신자라 주위에 교회 나오라고 강요하는 사람들한테 데인게 하도 많아서
반감이 좀 있는 편이구요 게다가 교리 공부까지 해서 전도 안당하고 역으로 교리로 싸우자 라는 편입니다 -_-;;;;;;
암튼 이분이 자기 다니는 교회 한번만이라도 같이 가자고 하도 쫄라서 크리스마스에 동행해드리기로 했습니다 -_-.....
물론 제 신념은 흔들릴 염려는 없구요!
이럴때 그냥 같이 가주는게 정답이겠지요 -_-???
기묻답에 쓸려다 푸념성이라서 걍 자게에 글남깁니다 !
보내시려면 예약자 탑승!!
그냥 중고등학교 때 불국사 같은 절에 간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친구 보니까 친구녀석은 교회, 제수씨는 성당인데. 둘이 얘기 잘해서 교회랑 성당
같이 번갈아 가더군요. (일단 집안 어른들이 좀 쿨하셔야 하지만..)